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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은 남들과 달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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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장벽이 낮은 카페 창업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기존 카페를 운영하던 카페창업주의 한숨도 날로 깊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국세청에서 발표한 생활과 밀접한 40개 업종의 사업자 현황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카페 사업자는 2015년 8월 기준 3만여명에서 올해는 20% 증가한 3만 6천여명으로 나타났다. 카페창업의 경우 매출대비 원재료, 인건비 등의 고정비가 낮아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으로 앞으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박리다매 전략의 저가 카페 프랜차이즈의 등장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장기적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렇다면 성공창업을 위한 업종변경을 선택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인가? 창업전문가들은 새로운 분야로의 신규창업보다는 동종 카페업종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동종업종을 선택할 경우 인테리어, 주방기기 등의 초기 투자자금을 절감할 수 있어 자금운영에 있어서 유리하다.

두번째로 업종 변경의 경우 잠시 뜨는 창업아이템보다는 성장기에 있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지닌 프랜차이즈를 선택하여 정체되어 있는 매출의 재도약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차별화된 아이템을 가진 유망 프랜차이즈를 선별하여 경쟁을 피하고 안정성을 추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사의 업력이나 운영 인프라의 확인이 필요하다. 업계의 업력이 갖춰진 프렌차이즈는 교육시스템이나 트렌드의 변화에 맞는 신제품 출시, 안정적인 물류수급과 배송능력 등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장기적 운영에 강점이 있다. 

또한 신메뉴 개발이나 광고, 프로모션 등의 기획을 프렌차이즈 본사의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개인창업에 비해 전문성을 가질 수 있고 창업자들은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최근 커피 중심의 카페창업에서 차(tea)가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일컬어지며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차는 일반적으로 환절기인 가을이나 추운 겨울에 많이 찾는 제품으로 여름에는 차갑게도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비수기 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고유한 향을 지닌 차에 잎차나 열매 등 다양한 맛을 지닌 재료들을 섞어 마시는 블렌딩티가 카페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급증하면서 커피 브랜드에서도 앞다퉈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카페인 스타벅스에서 지난 9월 티 전문 브랜드인 스타벅스 티바나를 국내에 론칭했다. 스타벅스 티바나에서 주력 메뉴로 출시한 블렌딩티인 ‘샷 그린티 라떼’와 ‘자몽 허니 블랙티’의 경우 출시 10일만에 100만잔을 판매하기도 했다.

2009년 시작한 국내 리딩 티 카페 브랜드 ‘카페 오가다’의 경우 한라봉오미자 블렌딩티, 석류유자 블렌딩티, 그린티 팥올레 등 국내산 재료를 다양한 맛과 향의 재료들과 섞어 만드는 블렌딩티라는 특화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또한 메뉴 개발, 인테리어, 그리고 물류 배송까지 매장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본사의 직영으로 두고 창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오가다는 저가 음료 프렌차이즈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2015년 23개 매장 오픈, 2016년에는 상반기에만 30개의 계약을 진행하며 전국적으로 매장을 넓혀가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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