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있어 핸드백은 가방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

입고 나갈 의상에 핸드백을 맞추는 것이 아닌 들고나갈 핸드백에 의상을 맞춰 입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핸드백은 여성에게 있어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핸드백은 얼마나 잘 관리해주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데, 특히 고가에 유통되는 가죽소재의 핸드백은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 100k 황해수 대표 (제공=메이크샵)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100k(대표 황해수)’는 업체에 맡길 필요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핸드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품을 취급하는 쇼핑몰이다.

가죽의 오염을 간편하게 닦아주는 클리너와 가죽이 상하거나 갈라지지 않게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영양크림 그리고 가죽을 외부 오염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방수보호제, 가죽페인트, 티슈, 솔 등 다양한 핸드백 가죽전용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황해수 대표는 가죽관리 분야에서 올해로 10년째 근무 하며 100k를 창업하기 전 신발케어 전문 쇼핑몰인 ‘슈닥터’를 오픈했다.

황 대표는 “슈닥터를 운영하던 중 국내에 핸드백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아이템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100k를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이용해 운영 중인 100k는 핸드백을 소유하고 있는 모든 여성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대부터 50대까지 광범위한 고객들을 아우르기 위해 100k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설명과 사용법을 보다 상세하고 보기 쉽게 기재했다.

또한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다양한 브랜드의 가죽 케어 제품을 판매하며 선택의 폭을 넓힌 것 역시 100k만의 인기비결이다.
기존에 비싼 값을 주고 개인시간을 들여 업체에 맡기고 찾아와야만 했던 핸드백관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맞춤 제품들을 손 쉽게 구매해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에 매출 또한 나날이 성장 중이다.

황 대표는 타 경쟁사와의 차별화된 100k만의 운영 노하우는 ‘정성’이라고 설명한다.

고객이 궁금해하는 점을 확실히 풀어주기 위해 1:1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무 시간 외에는 보다 나은 판매와 상담을 위해 상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테스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