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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카페 창업의 선택, 차(tea) 카페 창업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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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의 유행주기가 짧아지면서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의 선택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 창업은 매출대비 원재료의 비율이 다른 외식업에 비해 낮고 적정수준의 매출이 발생할 경우 1인으로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정비에 대한 부담이 적어 예비창업자들에게 여전히 안정적이면서 매력적인 창업아이템이다.

하지만 박리다매 전략의 저가 카페 프랜차이즈들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 중가 혹은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던 프렌차이즈들의 수익성이 점차 약화되고 있어 대표적인 레드오션 창업시장이기도 하다. 또한, 여름 성수기 대비 겨울의 매출하락은 카페 프랜차이즈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필수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다.

이런 카페 창업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창업아이템은 차(tea) 카페 창업이다. 일반적으로 차는 추운 겨울이나 환절기인 가을에 많이 찾는 제품으로 카페 시장의 비수기인 겨울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고유한 맛과 향을 지닌 차에 과일, 열매 등 다양한 맛을 내는 재료들을 섞어 마시는 블렌딩티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고 있어 커피로 일관되어 있던 카페 창업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아졌다.

커피전문 브랜드인 스타벅스에서 차 전문브랜드로 ‘스타벅스 티바나’를 론칭하며 시장선점에 나선 것이다. 스타벅스 티바나에서 주력 제품으로 출시한 ‘샷 그린티 라떼’와 ‘자몽 허니 블랙티’는 출시한지 열흘 만에 100만잔 이상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 창업시장에서는 블렌딩티를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들이 기존 카페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서 주목을 받으며 업종변경 문의, 가맹문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오가다 고속도로휴게소 특수매장 (사진=강동완기자)


카페 오가다는 2009년부터 전통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맛과 향의 블렌딩티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며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차 문화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있는 티 카페 시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브랜드이다.

오가다는 저가 음료 프랜차이즈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2015년 23개 매장 오픈, 2016년에는 30개의 계약을 진행하며 전국적으로 매장을 넓혀가고 있다.

한라봉 오미자 블렌딩티, 배도라지 블렌딩티 등 한국적인 재료와 허브를 조화롭게 섞은 오가다의 블렌딩티는 출시 이후 매년 40%씩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절미 브레드, 쌀강정 아이스, 쌀빵 등 다양한 한식 디저트들도 인기다.

카페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는 “매장을 시작한 2009년에는 티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 프랜차이즈들이 거의 없었다. 현재는 다양한 티 카페 브랜드가 있고 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그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시장이다” 라고 말한다.

오가다는 10월, 블렌딩티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작년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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