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한발 뺀 구글·디즈니에 매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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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트위터

구글과 디즈니에 인수가능성이 점쳐졌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다.

6일(현지시간) IT외신 리코드, 엔가젯 등에 따르면 당초 인수 협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구글과 디즈니가 인수 가격을 제시하지 않기로 했고 애플 역시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리코드는 구글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은 트위터를 인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며 “트위터는 잠재적 매수자로 거론됐던 디즈니와 애플에 대해서도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디즈니는 트위터 인수를 놓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았지만 이번주안에 가격 제시를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인수에 가장 적극적 의사를 보였던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도 한발 물러섰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기업의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트위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이는 앞서 트위터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에 세일즈포스의 주가가 8%가량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23일 트위터 매각설이 제기되면서 트위터의 주가는 20%가량 폭등했지만, 구글이 인수전에서 한발 뒤로 물러섰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9%가량 하락했다.
진현진 2jinhj@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IT 담당 진현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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