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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관리하는 남자들! – ‘땡큐맘치킨’의 신세계프로젝트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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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간의 불화가 프랜차이즈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가맹점과의 소통을 통해서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이루어가는 브랜드가 있다. 그 주인공은 햅쌀베이크치킨 전문점 땡큐맘치킨!

땡큐맘치킨은 장기불황의 여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매장을 위해 신세계프로젝트라는 특별한 매장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신세계프로젝트의 신세계는 땡큐맘치킨을 뜻하는 닭계(鷄)자를 사용해서 리뉴얼이 필요한 매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뜻과, 새롭게 생활하거나 활동하는 장소(New world)를 만든다는 두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이미 10여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매장 평균매출 25% 성장이란 성공적인 리뉴얼을 진행한 신세계프로젝트팀! 인터뷰를 통해서 매장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들의 목표와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 신세계프로젝트팀 - (좌측부터) 김성진대리 / 박세원주임 / 김경륜대리 / 강승우대리 / 이창주과장 (사진제공= 땡큐맘치킨)

Q. 신세계프로젝트는 정확히 어떤 프로그램이며, 팀의 역할은 무엇인가?

A. (이창주 과장) 신세계프로젝트는 땡큐맘치킨에서 진행하는 매장활성화 프로젝트로, 품질(Quality) / 서비스(Service) / 청결(Cleanliness)의 3가지 관점에서 진행하는 매장관리 프로그램입니다. 확실한 관리를 위해 2회로 나눠 진행하며, 1일차는 매장 내/외부와 주방의 환경정리를 중심으로, 2일차는 서비스교육과 시식행사등 매출활성화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김성진대리) 신세계프로젝트팀은 기존에도 한달에 한 번 이상 매장에 방문해서 청결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고객응대 상태 등 매장운영에 관한 부분과 매출활성화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시에도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집중적인 매장관리를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Q. 인상적인 프로젝트다. SC팀은 신세계프로젝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A. (이창주 과장) 단순한 매장관리 시스템이 아니라, 점주님과 신세계프로젝트팀간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점주님이 매장관리를 잘 하고 계신지, 상승했던 매출이 유지되는지, 유지되지 않으면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점주님들이 만족하고 계십니다. 그래서인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점주님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본사와 소통하신답니다.

Q. 소통으로 함께하는 매장관리 프로그램! 멋진 표현이다. 그렇다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
A.(김성진 대리) 매장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관리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프로젝트 시작 전에, 회의를 통해서 집중관리할 부분을 선택하지만, 소홀하게 여기는 부분은 없습니다.

(박세원 주임) 꼭 선택해야 한다면, 손님들이 직접적으로 느낄수 있는 점주님 서비스교육과 주방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면 고객분들이 느끼는 만족감도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외관도 깨끗해야 하지만,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프로젝트 진행중에 힘든일은 없었나?
A. (이창주 과장)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관리하고, 시식행사까지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프로젝트 자체가 힘듭니다. 그래도 끝나고 나면 점주님들도 만족하고, 저희도 뿌듯해서 기분이 좋아요.

(김경륜대리) 굳이 힘든 점을 이야기하라면, 집중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매장에서 동시에 신세계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한다는 점 입니다. 점주님들께서 우리 매장도 진행해 달라고 하시는데,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를 정할 때, 차례가 밀려난 점주님들께 죄송스럽고 힘이 듭니다.


Q. 그렇게 열정을 쏟기에 가맹점이 만족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반대로 가장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가?
A. (김경륜 대리) 초기에 진행했던 우장산점이 기억납니다. 점주님이 열정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셨거든요. 오븐기 위에 있는 환풍기까지 올라가서 청소를 하시고,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때 처럼 열심히 해 주셨죠. 그래서인가?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서 평균매출이 30% 이상 증가해서 점주님도 만족하고, 저희도 기분이 좋았던 매장입니다.

(강승우 대리) 포천송우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여태까지 가본 매장중에 주방이 제일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오븐관리가 잘 되있었는데, 새것보다 깨끗해 보였을 정도였죠. 그 외에도 관리해야 할 부분을 미리 체크하는 등, 점주님이 열정을 보여주셔서 일 하는 내내 만족스러웠어요. 이야기 하고 보니, 점주님 호응이 좋은 매장들이 더 즐겁고,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Q. 불경기지만, 신세계프로젝트가 가맹점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신세계프로젝트에 관련해서 하고싶은 말은?
A. (이창주 과장) 모든 매장이 활성화 되어서 더 이상 프로젝트팀이 필요 없기를 바랍니다. 매장 운영이 잘 되서 모든 점주님들이 웃으실 때 까지 신세계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 처럼 신세계프로젝트가 장기불황에 힘들어하고 있는 점주님들의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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