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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중국 '말름 서랍장' 리콜 결정…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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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고양점 신축공사 기공식이 열린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지구 내 공사현장에서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DB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이케아가 유아사망 사고가 잇따른 '말름 서랍장'에 대해 중국서 리콜을 결정했다.

12일 중국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케아는 질검총국에 리콜 계획을 제출했다. 199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팔린 서랍장 말름(MALM) 시리즈를 12일부터 리콜하는 게 핵심이다. 이케아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이 되는 중국 내 서랍장은 수입품 포함해 166만845개에 이른다.

앞서 이케아는 관련 사고가 많았던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을 결정했었지만 중국과 한국, 유럽 등 이외의 국가에서는 환불조치만을 시행해왔다.
이케아가 이 같은 방침을 번복하고 중국 시장에서 리콜을 결정한 것은 당국의 압박에다 중국 언론들이 '이케아 때리기'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중국 대표 언론매체인 신화통신은 최근 평론을 통해 이케아가 오만하고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케아의 중국 리콜 결정을 두고 국내에서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역시 언론을 비롯 여론이 들끓고 있지만 중국과 달리 이케아는 환불조치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케아는 소비자원의 리콜 권고도 받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케아코리아의 관계자는 "중국과 한국 소비자들에게 모두 같은 방식으로 환불해주고 있다"며 "다만 중국 당국이 이를 리콜로 해석했기 때문에 중국과 한국 소비자를 차별대우하는 것으로 오해가 빚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kjhnpce1@mt.co.kr  | 

보고, 듣고, 묻고 기사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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