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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식감과 생과일 먹는 듯한 음료 …차별화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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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와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씹어 마시는 ‘과육 음료’ 트렌드가 돌아오고 있다.

최근 음료 업계에는 씹는 맛으로 식감을 더한 음료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프리미엄 주스바, 생과일 음료 체인이 등장하고, 탄산수와 같은 신규 카테고리가 매섭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 방안으로 각 업체들이 ‘식감’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진다.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관련상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국산차 전문 브랜드인 '오가다'와 소자본 커피 창업 '토프레소' '커피베이'가 관련 상품을 출시하면서 가맹점에 매출향상과 소비자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트렌디한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이너뷰티 주스 ‘자연은 데일리톡’을 선보였다. 데일리톡은 상큼한 과즙 음료에 쫄깃한 식감의 알로에 절편을 넣어 보다 풍성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제품은 총 2종으로,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자몽 과즙을 더한 ‘자몽 알로에’와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망고를 담은 ‘망고 알로에’로 구성되어 있다.

정식품은 열대과일 코코넛 과육과 과즙을 통째로 넣은 ‘리얼 코코넛 밀크’를 내놓았다. 이 중 소용량의 팩 제품에는 코코넛 과즙을 발효시켜 만든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어, 씹는 재미를 배가했다. 

재료 본연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는 물론, 코코넛 오일 속 면역력 강화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라우르산’ 성분이 더해져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의 과일 음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역시 과즙 음료에 부드러운 과일 속껍질 ‘펄피’를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업체 측은 펄피를 통해 입안 가득히 자몽/오렌지 등 과일의 진하고 풍부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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