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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선 여름, 상큼한 연둣빛 과일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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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겨냥해 다양한 과일 식음료를 선보이는 가운데, 더위에 지친 소비자의 입맛을 잡을 올 여름의 트렌드로 새콤한 연둣빛 과일 식음료가 특히 주목 받고 있다. 

덜 익은 과일의 풋풋한 향과 새콤한 맛이 매력적인 풋사과를 비롯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으로 기분전환을 돕는 청포도와 라임, 청매실 등도 인기다.

연둣빛 과일은 상쾌한 풍미와 함께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 과육에서 싱그러움과 시원함이 느껴진다. 또한 피로와 원기 회복에 효과적인 구연산과 유기산도 풍부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 좋다. 이에 여름철에 판매가 급증하는 갈증 해소 음료, 탄산주, 빙수 등 차게 즐겨야 제 맛인 식음료와 궁합을 이뤄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식음료 업계의 화두가 달콤한 바나나였다면, 하반기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상큼한 과일로 옮겨가는 추세”라며, “특히 연둣빛 과일의 새콤한 맛은 미각을 기분 좋게 자극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상쾌함을 줘 여름 식음료의 재료로 제격”이라고 전했다.

보해양조의 탄산주 ‘부라더#소다’는 지난 5월부터 풋사과 맛의 ‘부라더#소다 #풋사과라 풋풋’을 선보이며 발 빠르게 시장 선점에 나섰다. 봄 한정판 ‘부라더#소다 #딸기라 알딸딸’에 이은 두 번째 계절 한정판으로 새콤한 풋사과 과즙과 탄산의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풋사과 특유의 상쾌함과 텁텁하지 않은 깔끔한 맛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 전체에 풋사과가 떠오르는 연둣빛을 입혀 시원함을 더했다. 용량에서도 소비자들의 음용 상황에 따라 다양화하여 가정용은 750ml 페트와 355ml 캔, 유흥용은 500ml 페트로 출시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차게 하거나 얼음을 곁들이면 탄산이 살아나 더욱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업계에서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청포도를 활용한 식음료 또한 다양해, 업체마다 청포도 관련 제품이 하나씩은 있을 정도다. 특히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청포도를 활용한 여름 메뉴 출시가 활발하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8일, 청포도 모히토와 라임 모히토를 선보이는 등 상큼한 청색 과일을 활용한 여름 음료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모히토는 원래 주류를 베이스로 하지만 이디야커피는 무알콜 모히토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중, 청포도 모히토는 청포도의 달콤 상큼한 맛은 살리고, 이탈리아 프리미엄 스파클링 소다를 더해 짜릿한 상쾌함을 살렸다. 라임 모히토 또한 라임향을 살린 에이드에 애플민트로 마무리 해 보는 것만으로도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에서도 라임, 청포도 모히토 에이드를 출시, 연둣빛 과일 식음료 열풍에 가세했다. 라임 모히토 에이드는 천연 라입즙에 제주 청귤까지 첨가했다.

이 외에 커핀그루나루는 최근 과일 스무디 2종을 출시하면서 청포도와 요거트를 조합한 ‘쿨청포도 스무디’를 선보였으며, 카페 아티제는 거품 형태의 ‘폼(foam) 토핑’을 얹은 이색 빙수인 ‘청포도 폼 빙수’를 내놨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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