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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인건비 다이어트 솔루션 다양하게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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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황과 취업난이 지속됨에 따라 창업에 주목하는 예비 창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프랜차이즈 업계는 고정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켜 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별한 전문기술 없이 창업자금만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생계형 창업이 증가하면서 경영 부담 해소에 대한 니즈도 강해지고 있다. 창업주에게 돌아가는 순수익이 매달 안정적으로 나와야만 지속적으로 운영이 가능한데 운영비의 대부분을 인건비가 차지해 창업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의 통합 운영 시스템, 무인 시스템, 무점포 1인 창업 시스템 등 다양한 인건비 다이어트 솔루션을 도입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 조리 단순화, 인력 지원 제공 등 경영 부담해소해주는 외식 프랜차이즈 
요식업은 창업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지만, 그만큼 폐업률이 가장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세심한 경영이 필요하다. 특히 매장 내 주방 인력은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관리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인력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도 다양화되고 있다. 

생맥주 전문점 ‘치어스’는 초보 창업자가 본사에서 조리사 구인부터 교육, 관리까지 주방관리에 대한 사항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인력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방장의 휴무나 갑작스러운 사고 시에도 본사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어 외식창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여겨졌던 주방관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상담모습 (사진=강동완 기자)

테이크아웃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인 '더베이크'는 최소평수에서 최소인력으로 높은 마진율을 통해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3년동안 준비하고,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베이커리빵을 만들면서 맛에 대한 경쟁력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매출, 인력, 회계 등 통합 시스템으로 인력 운영 최소화한 토즈 스터디센터
최근 기존 독서실 대비 시스템과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학습 공간을 차별화한 프랜차이즈 독서실이 창업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독서실이라는 업종 특성상 대개 도로 이면에 있는 건물의 상층부를 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임대료 부담이 적고, 고정 비용이 낮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습자의 유형에 따라 각기 다른 5가지 공간을 구성한 신개념 독서실 ‘토즈 스터디센터’는 독서실 운영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최소 60평, 최대 100평 이하의 공간을 1인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토즈 스터디센터는 매장 운영이나 상황을 가맹 점주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데이터 수치를 제공하는 자체 시스템인 ‘원솔루션(ONE Solution)’을 도입해 가맹점주들의 인력 운영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켜주고 있다. 

‘원솔루션’은 토즈 스터디센터의 체계적인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매출, 인력, 회계 등의 모든 운영 부분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고, 좌석 예약 및 등록도 모두 시스템화 되어 있어 인력이 필요한 부분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철저한 교육과정을 거쳐 선발된 3인 1팀의 슈퍼바이저를 통해 정기적으로 점주의 지점 운영능력이나 직원 스킬 향상에 관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경영에 대한 지원 인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인건비는 물론 임대료 부담 최소화한 무점포 1인 창업도 등장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해 생계형 창업자가 증가하면서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소자본 창업은 초기 비용이 저렴하며, 인건비 절감으로 인한 고정비 지출을 절약할 수 있어 운영만 잘한다면 투자 대비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에 무점포 1인 창업을 내세워 인건비뿐만 아니라 임대료 등 창업 자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인 브랜드도 등장했다.

실내환경관리 전문 브랜드 반딧불이는 새집증후군, 빌딩 증후군, 아토피 서비스 등 다양한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없애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인 창업으로 운영되지만 장비 중심의 시공 공정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현장에서의 육체적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점포로 운영되기 때문에 고정 비용 부담 없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반딧불이 본사에서 기초, 현장 교육 등을 통해 창업자들이 빠르게 환경에 적응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어 실제 가맹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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