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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열풍 이후∙∙∙ 확대되는 신선 식재료 배송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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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이라는 평범하면서도 우리네 부엌과 밀접한 주제가 등장하면서, 주부는 물론 오빠와 남편들이 ‘맛간장’을 만들고 ‘콩나물찌개’를 끓인다. SNS에는 직접 만든 요리 인증샷이 늘어났다. 

바야흐로 ‘보는 쿡방’에서 ‘따라 하는 쿡방’ 의 시대가 된 것이다. ‘식지 않는 집밥’의 인기와 함께 관련산업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그 중 가장 활기를 띠고 있는 분야는 바로 신선 식재료 배송시장과 소스시장이다.

◆ 신선함과 편의성이 관건, 신선 식재료 배송서비스 다변화
레시피가 간단할수록 식재료의 신선도와 품질이 요리의 맛을 좌우한다. 이에 가장 신선한 상태의 식재료를 최단시간 내에 꼭 필요한 분량만 내 집 문 앞에서 받아보는 신선식품 배송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은 맛있는 집밥을 위해 국내 최초로 주문 후 갓 찧은 쌀을 가정까지 냉장 배송하는 ‘신선미(米)’(900g, 1400g 2종)를 내놨다. 밥상에서 밥 하나만 맛있어도 최고의 한끼가 된다는 점에 착안, 밥맛을 깐깐하게 따지는 2~3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용량으로 출시됐다.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신선미는 상온 보관 시 쌀알이 서서히 깨져 고유의 맛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문 후 바로 도정하며 유통 전 과정에 걸쳐 5℃이하로 냉장 관리된다. 

배송 시에도 냉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로 제작된 보냉 가방에 담겨 가정으로 전달하는 이 같은 ‘콜드 체인 시스템’은 장기간 상온 보관되어 유통되는 쌀보다 훨씬 신선하고 좋은 밥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집밥’을 위한 '테이스트샵'도 식지 않는 쿡방열풍과 함께 순항 중이다. 테이스트샵은 류태환, 이찬오 등 내노라 하는 유명 셰프들의 요리 레시피와 신선한 재료를 담은 쿠킹박스를 고객의 집으로 배송한다. 조리하기 쉽도록 6단계 내외로 간소화된 레시피와 꼭 필요한 만큼만 계량된 신선 식재료가 함께 배송된다.

◆ 하나만 넣어도 요리 뚝딱, 만능장 및 각종 소스 인기
다양한 채소를 한데 넣고 소스만 뿌려 버무리거나 간단히 볶기만 해도 요리 하나가 뚝딱 완성된다. 간편한 집밥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각종 소스 또한 인기다. 

사조해표는 간편하게 나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양념 ‘한상담은 나물양념’ 4종을 내놨다. 소스 하나로 간편하게 나물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나물을 깨끗하게 손질한 후 간편나물양념을 넣어 버무리기만 하면 나물요리가 완성된다.

싱글푸드 전문 브랜드 일인용식탁에서 출시한 ‘봉달이 만능소스’는’ 고기·해물 등 식재료를 ‘만능양념 요리백이라는 지퍼 파우치형 패키지 안에 바로 재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인분 요리에 적합한 소용량 제품인데다 재우는 그릇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편리하다. 제품은 달콤짭짤 간장 양념(150g)과 매콤달콤 매운 양념(150g) 등 2종류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키친스토리의 ‘이혜정의 뚝딱 만능양념장’ 시리즈는 만능매운장, 만능된장, 만능간장, 만능육수 등 4종으로 볶음, 무침 요리는 물론 국과 찌개까지 다양한 한식 요리에 폭 넓게 활용 가능하다. 

특히 만능간장은 염도가 시중 일반 간장의 절반 이하인 7% 밖에 되지 않아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청정원은 쉐프의 육수비법 ‘치킨스톡’과 ‘비프스톡’ 2종을 출시했다. 치킨스톡은 만능육수로 통하며 최근 쿡방에서 여러 차례 활용장면이 등장하기도 했다. 맹물에 넣어도 깊은 국물 맛을 낸다 하여 기적의 양념으로도 불린다. 

새롭게 출시된 청정원 ‘쉐프의 치킨스톡’은 국내산 닭고기와 닭 뼈를 푹 우려낸 깊고 풍부한 감칠맛으로 별도 조미료 첨가 없이도 요리 본연의 깊은 풍미를 살릴 수 있다. 

‘쉐프의 비프스톡’은 청정 호주산 쇠고기와 사골을 우려낸 쇠고기 육수와 양파, 마늘, 무 등을 깊게 우린 야채육수다. 요리의 맛과 풍미를 더욱 살려줘 볶음요리나 국물요리에 제격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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