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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과일 품은 ‘멀티 과일 믹스’ 먹거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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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과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한 가지 과일이 아니라 여러 가지 과일을 조합해 과일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배가시킨 식·음료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한가지 과일로 맛을 내는 것이 기본이었다면 요즘에는 열대과일의 인기와 함께 과일의 종류도 다양해졌고 두 가지 이상의 과일을 조화롭게 믹스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양한 과일을 더한 제품은 그만큼 과일의 풍미와 감칠맛이 살아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프랜차이즈 카페전문 브랜드들도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내고 있다. 토프레소가 선보인 ‘콩떡콩떡 대패 빙수’를 업그레이드해 망고망고, 자몽자몽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또 커피베이 역시 부드러운 우유와 상큼 달콤한 복숭아가 돋보이는 피치썸빙, 요거트 치즈케이크와 오레오 쿠키의 조화로 탄생한 치즈썸빙. 그리고 베이비슈로 맛을 더한 딸기썸빙과 20가지 곡물파우더로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잡은 옛날썸빙이 선보였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여러 가지 과일 재료를 알맞게 배합해 감칠맛을 살리고 영양도 더한 ‘멀티 과일 믹스’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 식품업계, 진짜 과일을 쏙쏙

최근 과일을 함유한 식품들은 과일 맛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진짜 과일을 알알이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 특유의 상큼함과 달콤함에 과일을 씹는 독특한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켈로그가 선보인 ‘리얼 그래놀라’는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에 다섯 가지 진짜 과일이 들어 있어 풍부한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건포도 등 진짜 과일에서 오는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10대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귀리를 포함해 쌀, 밀, 옥수수 등의 네가지 곡물을 꿀에 섞어 오븐에서 맛있게 구운 그래놀라가 70%나 함유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풍부한 곡물의 영양과 진한 고소함도 느낄 수 있다.

동원F&B의 ‘덴마크 인파티치즈 망고&파인애플’은 자연산 크림치즈에 열대과일을 넣은 프리미엄 치즈이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자연산 크림치즈에 모짜렐라 치즈를 더해 치즈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망고와 파인애플 등의 열대과일이 알알이 박혀 있어 상큼함과 씹는 맛을 더한다.

풀무원다논은 기존 그릭 요거트에 다양한 과일을 첨가해 ‘다논 그릭 퓨전’을 선보였다. ‘다논 그릭 딸기바나나’, ‘다논 그릭 베리믹스’ 총 2종으로 과일을 요거트와 섞지 않고 용기 바닥에 넣는 ‘Fruit On the Bottom’ 타입이다. ‘다논 그릭 딸기바나나’는 대표적인 국민 과일인 딸기와 바나나를, ‘다논 그릭 베리믹스’는 상큼한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그릭 요거트와 함께 담았다.

롯데제과의 '리얼팜'은 생생한 4가지 과일을 담은 아이스 바 제품이다. 요거트가 들어있는 아이스 바 속에 입 속에서 씹힐 정도로 크게 슬라이스 된 딸기와 망고, 파인애플, 키위 4 가지 과일이 들어있다. 과일맛 향과 시럽을 섞은 제품이 아닌 진짜 과일을 넣어 아이스 바를 베어 물 때 네 가지 과일을 아삭하게 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음료업계, 과일 종류와 조합 다각화

음료업계에서도 단순히 한 가지 맛의 과일 음료가 아니라 여러가지 과일을 조화롭게 더해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은 국내 시장의 바나나의 열풍을 반영하여 과즙 100%로 만든 ‘돌 바나나 100% 과즙주스’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백포도, 파인애플, 배 과즙에 바나나 퓨레를 넣어 새콤달콤한 과일 주스에 바나나 고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100% 과즙 주스이다. 인공색소, 방부제, 설탕 무 첨가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녹즙의 ‘어린이 발효녹즙’은 어린이 성장에 초점을 맞춰 GAP인증 인삼으로 만든 홍삼에 딸기와 바나나를 더해 달콤하게 즐기는 ‘홍삼이 퐁당’과 편식을 하고 안경 쓴 어린이들을 위해 사과와 열대과일인 망고로 상큼한 맛을 더한 ‘당근이 쏘옥’ 2종을 선보였다.

매일유업의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는 오렌지, 당근 등으로 만든 ‘녹황’, 토마토, 사과 등으로 만든 ‘레드’, 포도, 블루베리 등으로 만든 ‘퍼플’ 각각 10가지 과일야채 본연의 신선한 맛과 풍미, 풍부한 영양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루 한 잔으로 하루 과일야채 권장량 부족분 200g을 채울 수 있다.

디저트카페 설빙은 한 잔에 자연을 맛있게 담은 과일음료메뉴 '열매한잔' 17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한라봉자몽열매한잔'는 자몽에 한라봉을 더해 서로 다른 과일이 만드는 새로운 맛을 완성했으며 따뜻한 차 또는 산뜻한 에이드로 즐길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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