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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배송 로스팅부터 태우지않는 커피까지 … 프랜차이즈 브랜드 경쟁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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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수입량이 최근 5년간 200% 이상 증가한 것을 보면 국내 커피 시장과 소비자의 입맛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올해 초에는 고객들의 상향 평준화된 수준에 맞추어 카페 프랜차이즈들도 앞다투어 최고급 커피를 제공하는 스페셜티 카페 매장들을 오픈 했으며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더 이상 카페 창업 시 '저가'만이 해답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브랜드들이 합리적인 가격대는 유지하면서 원두의 품질과 맛을 한 단계 높여 가성비를 높이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원두를 리뉴얼하며 원두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미디엄 로스팅'방식을 택해 커피의 쓴 맛을 줄이고 풍미는 최대한 끌어올려 부드러운 커피 맛을 구현해 내어야 한다.

소자본 커피전문 브랜드인 '커피베이'는 '태우지 않은 커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가성비 높은 커피 브랜드로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품 판매가가 점주의 마진을 보장할 수 있는 구조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저급 원부자재를 사용하거나 얼음이 음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저가 카페에 실망한 고객들이 이제는 가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제대로 된 커피나 베이커리를 찾아 먹기 시작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고 카페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다른 커피 브랜드인 '토프레소'는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국내 토종 커피브랜드이다.

토프레소는 ‘당일주문, 당일배전, 당일발송’ 원칙을 모토로 삼아 일반 커피 프랜차이즈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2004년 브랜드를 론칭해 현재 27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토프레소는 가맹점 개설로 매장 수를 늘리기보다 기존에 문을 연 매장이 오랫동안 영업할 수 있도록 '가맹점 지원'에 주안점을 두면서, 최근 가성비를 높이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내고 있다.

'원두 로스팅'도 토프레소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토프레소는 토종 커피전문점 중 최초로 지난 2008년 국내에 원두 로스팅 공장을 준공했다. 

오전 10시까지 각 가맹점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그날 볶아서 당일 바로 발송한다. 당일 주문·당일 발송은 물론 커피가 고객에게 가기까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로스팅 후 7일 이내 판매'라는 기본이 가성비 높은 커피를 만들어 내고 있다.

▲ 토프레소 홈페이지 캡쳐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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