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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김선생, 가맹점주협의회 갈등 … 본사측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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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 '와라와라' '피자헛' '미스터피자' '골프존' '본죽' 등이 가맹점주협의회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바르다김선생'도 가맹점주협의회와 갈등구조를 겪고 있다.

이슈화가 되고 있는 '바르다김선생'의 경우, 경기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갑질' 불공정 거래 내용으로 고발했다고 밝히는 등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경기도 관련자료에 따르면, 가맹본부측은 그동안 가맹점에게 쌀과 김 등의 식재료를 일반 시중가보다 과도하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했고, 점주들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광고를 결정, 광고비 납부를 강요해왔다는 것.

이로 인해 많은 가맹점주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이에 가맹점주 110여명은 지난 1월 29일 점주협의회를 구성해 이 같은 구조에 대한 개선을 가맹본부측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본부측은 오히려 3월 17일, 점주협의회 회장이 운영 중인 B점을 포함한 3곳의 업소에 대해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바르다김선생 측은 본사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본사입장 원문이다.

바르다김선생가맹점주협의회 주장에 대한 본사 입장

“바르다 김선생은 바릅니다. 어제도 바르다였고 오늘도 바르다이며 앞으로도 바를 것입니다”

먼저 물의 일으킨 점 사과 드리고, 고객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입니다.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사는 물의를 일으킨 점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사는 조금이라도 잘못된 점에 대해서 즉시 개선하겠습니다.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사는 가맹점주님들과 화합하고 협력하여 상생을 실천할 것입니다.
바르다 김선생은 고객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재용氏는 바르다 김선생 가맹점 계약자가 아니므로 협의회 구성원으로 부적격

바르다 김선생 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을 ‘자칭’하는 박재용씨는 가맹계약이 해지된 점주 남편으로 바르다 김선생 가맹사업 계약자가 아닙니다.

가맹사업법에서는 가맹점사업자단체를 구성하는 요건으로 ‘가맹본부와 가맹계약을 체결, 유지하고 있는 가맹점사업자’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즉, 계약자로 명의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위 박재용씨는 가맹계약자 본인이 아니므로 가맹점주협의회의 구성원이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박재용씨는 바르다 김선생 가맹점주협의회 일원으로서 일체의 주장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없습니다.

3개 가맹점 계약해지는 협의회 활동과 무관하고, 정당한 사유와 절차에 따른 것
3월 15일 3개 가맹점을 계약해지 한 것은 가맹점주협의회 활동과는 무관합니다.

해당 가맹점들은 QSCV(품질, 서비스, 위생, 브랜드가치) 기준에 따른 가맹점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이며, 본사에 접수된 고객불만 건 수가 평균 대비 3~4배 많습니다. (근거 제시 가능)

이는 브랜드의 가치와 통일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고객과 다른 가맹점주들에게 미치는 피해가 상당합니다.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사는 브랜드 가치와 통일성을 보존하고 가맹점 관리 의무를 다하기 위하여 해당 가맹점들에 2015년 8월부터 담당 수퍼바이저의 지도를 포함, 수 차례에 걸쳐 공식적으로 개선과 시정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가맹점들은 충분한 시간과 기회에도 불구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사는 가맹계약에 근거한 사유와 절차에 따라 부득이하게 해당 가맹점들을 계약해지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르다김선생가맹점주협의회가 구성된 시점이 2016년 1월 중순이므로, 협의회 활동을 제한하고자 계약을 해지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계약해지를 취소할 수 있는 법적 수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활동을 문제 삼아 계약을 해지했다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가리고 본사를 압박해 이득을 취하기 위해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가맹본사가 대화에 응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정반대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사는 2016년 1월 중순 무렵 가맹점주협의회 결성 시부터 협의회 측에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 차례 대화를 요청하였으나, 가맹점주협의회는 이에 일절 응하지 않았습니다. (공문 등 근거 제시 가능)

따라서 가맹본사가 대화에 응하지 않았다는 협의회 주장은 사실과 정반대입니다.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사는 지금 이 순간도 협의회와 대화 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협의회가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기를 기대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받은 본사공급품목(요구사용 품목) 사용은 가맹점의 의무사항
프랜차이즈 본사는 브랜드의 독창성과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원부자재 중 일부를 가맹점이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본사공급품목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본사공급품목은 공정위에 등록하는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본사공급품목은 공정위에서 타당성을 심사하며, 바르다 김선생의 본사공급품목은 모두 공정위로부터 타당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가맹점주는 가맹계약 전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에 동의하여 가맹계약을 체결합니다.

가맹점이 본사공급품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브랜드의 독창성과 통일성을 저해하는 심각한 계약위반 사항입니다.

원부자재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주장은 사실과 달라
바르다 김선생은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로서 식자재 품질을 가장 중시합니다.
본사에서 공급하는 식자재가 시중가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최상의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특정 지역에서 재배된 원물이나 특정 업체에서 제조한 식자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유통되는 일반 식자재보다 가격이 높을 수 있습니다.

바르다 김선생 본사는 프랜차이즈 업계 평균 수준의 마진으로 공급하는 식자재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가맹점 수익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격경쟁력을 높여 식자재 가격을 인하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6년 3월 우엉조림 18% 인하, 무색소단무지 10% 인하 등 주요 원부재료 15개 품목의 공급가를 인하했습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11억 원 수준입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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