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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원두커피?"…신세계 위드미, 초저가 '승부수'
김설아 기자
조회수 : 1,315
2016.03.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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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미는 이마트가 직접 소싱한 브라질 원두 '세라도'를 사용한 500원 초저가 드립커피 'TAKE 1'을 정식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 피코크 브랜드로도 판매 중인 브라질 세라도 원두는 초목, 토질, 기후 등 커피 재배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가진 '브라질 세라도' 지역에서 난 원두다.
위드미는 일본 내 2위 편의점 업체인 '로손'에서 운영 중인 '산덴'사 드립커피머신을 도입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산덴사 드립커피머신은 한잔씩 원두를 갈아 페이퍼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위드미는 관계자는 "이번 초저가 드립커피 출시로 객수증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높은 드립커피를 찾는 고객들의 발길을 늘려 연관상품 매출을 늘리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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