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방우리들의 주변이야기, 이렇게하면 어떨까요? 성공과 실패의 노하우를 알려 드립니다.

어린이집 원장에서 반찬가게 사장으로! '꿈꾸는 주부'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창업시장에 3040대 창업희망자들이 몰리고 있다. 

기존 창업은 40대 이상의 중, 장년층이 은퇴 후 노후 설계로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몇 년간 이어지는 불안정한 고용시장과 낮은 임금 상승률로 인해 재직 중 투잡 창업 또는 청장년 조기 퇴직,이직 창업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평생 직장’의 개념도 이제는 사라진 지 오래다. 이와 같은 환경속에서 창업은 이직,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으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그렇다면 이과정에서 창업을 이루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어떤 경우의 창업이든 창업 아이템은 안정성을 중요하게 따져봐야 한다. 아무리 수익성이 좋아도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종잣돈의 손실을 막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자영업자의 무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창업시장의 성공과 실패는 공존하는게 염연한 현실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에 따라 많은 중장년층이 창업을 꿈꾸고 있지만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는 두려움이 앞서고 현실에 안주하기엔 불안하다. 그렇기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특별히 더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 대한민국 주부이자 워킹맘으로 성공하기,진이찬방 포항 양덕점 이월도(48)씨 (제공=진이찬방)

진이찬방 포항 양덕점 이월도(48)사장은 지난해 4월 포항시 양덕동에 반찬가게 ‘진이찬방’을 오픈했다.

오랜 기간 어린이집을 운영해 온 원장이었지만 지금은 대표적인 이직 후 창업자이다.
이전에 운영하던 어린이집 생활도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지만 점차 사회적으로 불안요소가 늘고 있음을 체감하며 좀 더 안정적인 삶을 준비하고자 과감히 기존 생활을 접고 진이찬방 창업을 선택하였다.

이 점주는 예전부터 음식에 관심이 많았었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도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있었기 때문에 창업에 있어서도 자연스럽게 연계된 면이 있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여러 경로로 반찬창업에 대해 알아보니 오랜 프랜차이즈 경력의 검증된 진이찬방에 신뢰감이 들었다. 실제로 매장에도 방문해보고 설명회도 참석해서 직접 음식을 시식해보며 ‘이거다!’라는 확신이 들어 과감히 어린이집을 정리하고 창업을 감행했다.”며 “반찬이라는 특성상 유행을 타지 않을 뿐 아니라 특정 연령층에 한정된 아이템도 아니라는 점에서 막연하게나마 성공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어린이집과 반찬가게는 완연히 다른 시스템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진이찬방 포항 양덕점 이월도 사장은 판매 및 매장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단기간 내 매장의 안정과 정착을 이루어냈다. 

현재 진이찬방 양덕점은 오픈후 꾸준한 매출상승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진이찬방 양덕점의 성공 이유에 대해 이월도 사장은 본인의 노력과 함께 본사의 탄탄한 운영시스템을 꼽고 있다.

진이찬방은 여타 동종 업계의 브랜드와는 확실한 차별화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다름아닌 매일 매일 매장에서 직접 요리하는 반찬이라는 점이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어 가맹점으로 공급되는 방식이 아닌 본사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며 각각의 매장에서 직접 요리하는 반찬이라는 점에서 맛과 신선도가 최상임을 자부한다. 

테이크 아웃 판매방식을 취하고 있어 따로 판매에 대한 인건비 부담이 적고, 본사에서 고객의 취향과 제철 계절에 맞는 메뉴와 신선한 식재료를 꾸준히 개발,공급해 주고 있어 고품격의 맛을 유지하며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작해보니 바쁜 시간대별로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조절하며 수월하게 운영이 가능하다. 10평 대 매장에서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 정상 운영되는 곳은 아마 진이찬방 밖에 없을 것 같다. 아껴진 인건비가 모두 수익으로 돌아오며 반찬은 매일 먹어야하는 것으로 한번 방문한 고객분들은 꾸준하게 왕래를 이어주셔서 가성비 대비 매출이 좋다.”라며 높은 수익률의 이유에 대해 말하였다.

올해 목표로 이월도 점주는 “매출을 조금 더 끌어올려 포항시내에 2호점을 내고 싶은 욕심이 가는 브랜드이다. 창업을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진이찬방을 적극 권하고 싶다.”고 추천의 말을 남겼다.

한편, 진이찬방은 매출호조로 전국 60호점을 모두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반찬전문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와 깔끔한 분위기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본사와 가맹점주의 꾸준한 협력과 상생으로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는 정평이 나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