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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편의점 '사업 기간 길고, 복수점포 운영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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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운영 3년 초과 비율 64% 넘어
한 가맹점주가 5개 편의점 운영도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사업영위 기간이 길고 2개 이상의 편의점을 운영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지난 7월 발행한 '2015편의점산업동향'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으로 전체 26,020개 프랜차이즈 편의점 가운데 운영기간 5년을 초과한 편의점은 9,695개로 37.2%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개 편의점 가운데 37개 이상은 운영기간이 최소 5년을 경과한 장기운영 점포인 셈. '5년 초과에서 10년 이하'인 가맹점 수는 5,521개로 전체 편의점의 21.2%, 10년 넘게 운영중인 편의점은 4,174개로 전체 편의점의 약 16%였다. 

이 가운데 20년이 넘은 곳도 252개나 됐다. 반면 운영기간이 3년 미만인 단기 운영점포 비율은 35.4%로 장기 운영 점포 비율이 더 높았다.

동일 가맹점주가 2개 이상의 편의점은 운영하는 '복수 운영점포'는 2,874개로 전체 편의점의 약 11% 비율. 이는 2013년 1,873개에서 1년 만에 1,001개가 늘어난 수치로 약 53.4%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복수 운영점포 가운데 2개 운영점포 비율이 약 81.5%(2,342개)로 가장 높았고 3개 운영점포는 375개로 약 13.1%였다. 4개 복수 운영점포는 113개로 약 3.9%, 5개 운영점포도 44개로 1.5%.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염규석 상근부회장은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편의점은 최초 가맹계약 기간 5년이 경과하면 가맹점주는 위약금이 없이 계약해지가 가능함에도 장기운영 점포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은 프랜차이즈편의점의 사업안정성이 높고 그에 따른 가맹점경영주의 만족도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협회 자료는 현재 각 회원사의 가맹점만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로 가맹계약 기간이 지나 브랜드를 바꿔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편의점의 전환수요를 감안하면 10년 이상 장기운영 편의점 비율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야시간대인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편의점산업동향'에 따르면 2014년 심야시간대 이용고객 비율은 주중 6.9%, 주말은 7.9%로 2013년보다 주중 1.7%와 주말 1.3% 증가한 비율.

새벽 2시부터 6시까지의 이용고객도 2013년보다 주중 0.3%와 주말 0.8% 증가했다. 지난해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편의점 심야영업을 제한하는 조항이 추가됐지만 심야시간에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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