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트랜드비자트랜드와 최근업계이슈를 심층분석 소개합니다.

연말 회식 천태만상으로 진풍경 … 이런 손님 꼭 있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연말 송년회를 하는 외식 매장 안은 천태만상(千態萬象)이다. 모든 추태를 확일 할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진 것이 연말 송년회다.

신발 사라진 것은 기본 화장실 취침, 5,000원과 50,000원을 헷갈리는 사람 등 매장 안은 추태만상(醜態萬象)이다. 순댓국 전문 프랜차이즈 계경순대국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에피소드를 모아 연말 가장 ‘황당 손님 Best5’를 선정했다.

◆ 저기, 슬리퍼 좀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좌식테이블 앞이 제일 위험하다. 흡연, 전화통화, 대피 등의 이유로 사람들이 가게 안과 밖을 드나든다. 가지런히 놓여있던 신발은 시간이 지나면서 뒤죽박죽 섞여 있다.

엉켜있는 신발들 속에서 내 신발 찾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신발을 못 찾고 가게 점원에게 슬리퍼를 빌려 달라고 하거나 편의점에서 슬리퍼를 사서 돌아 간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혼밥족, 나홀로 매장 평정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인 ‘혼밥족’이 많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혼자 소주를 잔을 기울인다. 혼자 3~4병을 마시는 혼밥족도 있다.

‘강호 주림(酒林)’의 고수처럼 소주가 한 병, 두 병씩 늘어 갈 때면, 그 사람의 소주 병을 보고 매장 안은 조용해 진다. 혼자 매장을 평정한 것. 강호 주림의 고수는 계산 후 유유히 매장 안에서 사라진다.

◆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술에 취해 화장실에서 자는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있다. 하지만, 연말 송년회에는 강도가 쎄진다. 소주, 맥주, 폭탄주 등 많은 술을 마시다 보면 화장실을 많이 찾게 된다.

그러다 보면 가게 안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눈치싸움이 일어난다. 이때, 민폐가 되는 부류가 화장실 안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들어갔는데 나오지 않는 사람이다.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는 대다수 사람들은 술을 못 이겨 자고 있는 부류다. 세면대를 잡고 자거나 변기에 앉아서 자면 양반. 화장을 고치다 자는 사람, 변기 문을 잡고 자는 사람 등 화장실을 관리하는 매장 직원을 심쿵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 손님, 포인트 카드인데요?

지갑 속에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교통카드, 포인트 카드 등 카드의 종류도 다양하다.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가지고 다니다 보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술을 마신 후 계산 할 때 그런 경우가 많다. 회식 후 손님이 내민 카드를 긁어서 인식이 안될 경우, 도리어 역정을 내는 손님이 있다. 그러나, 점원이 카드를 자세히 보고 포인트카드인 것을 확인하는 순간 경기 끝. 민망한 상황에서 손님은 계산 후 서둘러 가게를 나선다.

◆ 다른 음식물 반입은 안됩니다.

회식을 하던 중 흡연이나 전화를 받으러 나간 손님들 중 다른 가게 음식을 사서 가지고 오는 경우가 있다. 아이스크림이나 숙취해소 음료의 경우는 가게 점주도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치킨이나 족발, 그 보다 더한 순대도 사서 들어 온다. 매장 점주의 입장에서 짜증날 수 밖에 없다. 전문 외식 매장에서 다른 음식물을 반입하는 행동은 어딜 가든 민폐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 0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