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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취향 잡으러 진화한다! 프랜차이즈 업계, ‘메뉴 개발도 개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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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하나의 아이템이 시장에 나오면 늦어도 3~6개월 이내에 비슷한 콘셉트의 브랜드가 쏟아져 나와 단독브랜드로써의 차별화가 쉽지 않고, 특히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입맛과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취향 반영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들과 소통하는 카페는 물론 대학 형태의 연구개발실, 메뉴 개발 콘테스트 등 외식업계 프랜차이즈의 신선한 연구개발(R&D)에 대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 감자칩이 아닌 해산물로 승부해라
해산물 펍 스몰비어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오땅비어'( www.5-ddang.com ) 가 12월 겨울 신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메뉴들은 기존 스몰비어 업종에 존재하지 않는 차별화된 메뉴로 가맹점의 매출향상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재방문율 고객층을 높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오땅비어의 컨셉을 반영하여 오징어를 이용한 메뉴와 추억을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국물떡볶이가 새롭게 선보이며 인기를 이끌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땅비어’는 특성화를 통해 스몰비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인 대표적인 브랜드로 맥주와 감자튀김을 주메뉴로 구성된 타 브랜드롸 차별화가 됐다.

해산물 튀김 전문 PUB으로 가격은 저렴하고, 메뉴가 다양하고 이색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오징어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로 그 입지를 높이고 있다. 

◆ 매장과 연구개발을 접목한 스트릿츄러스

스트릿츄러스는 신메뉴 연구개발과 카페가 접목된 R&D 특화 매장인 ‘더랩스토어’를 지난 5월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녹사평역 부근에 오픈했다. 

이 곳은 스트릿츄러스 기존 매장에서 출시 되기 전에 다양한 메뉴와 음료는 물론 신 메뉴를 가장 처음 접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이다. 

‘더랩스토어’에서의 고객반응이 최종 메뉴 도입 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며, 전국 매장 도입 시 고려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나 개선사항도 이곳을 통해 줄여 나가고 있다.

◆ 치킨대학 설립한 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그룹은 ‘치킨대학’을 운영하며 제품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치킨대학은 한번에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식 숙소와 최첨단 강의실 및 세미나실, 각 브랜드별 조리실습장 등을 갖추고 있는 프랜차이즈 교육연구시설이다.

특히 이 곳 치킨대학 내의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은 각 분야의 석〮박사 연구진이 모여 브랜드 메뉴 개발을 위해 식문화, 식품과학, 기술을 융·복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 콘테스트로 매년 메뉴 출시중인 리치푸드
피쉬앤그릴로 잘 알려진 리치푸드는 매년 ‘리치푸드 메뉴 콘테스트’를 진행해 출시 메뉴를 선정한다. 

메뉴개발팀에서 직접 테스트와 설문조사 등의 의견을 반영하고 점주 및 직원들이 요리경연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공유 및 메뉴개발 참여뿐 아니라 본사와 가맹점 간의 소통자리로도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리치푸드의 R&D센터에서는 매일 아이디어 미팅과 벤치마킹, 박람회 참관, 설문조사를 통해 트렌드를 파악 중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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