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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계산대 '생활 서비스' 공간으로 … 기능도 다양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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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선물할 빼빼로를 사러 집 근처 CU(씨유)를 들린 연모(28세)씨는 태블릿PC처럼 계산대 스크린을 직접 터치하여 선물상자를 여는 ‘즉석 당첨 이벤트’를 통해 아몬드 빼빼로 50% 할인권을 받았다. 빼빼로도 반 값에 구매하고 색다른 재미까지 느낄 수 있었다.

흔히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계산대’의 정식 명칭은 ‘POS’다. ‘POS’는 ‘Point of sales’의 준말로, 말 그대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접점’이라는 뜻이다.


프랜차이즈 편의점 ‘CU(씨유)’는 전국 모든 매장의 POS를 터치 스크린 POS로 업그레이드 했다.

계산 등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터치, 음성 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POS가 ‘CU(씨유)’와 고객이 서로 교감하는 또 하나의 채널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POS의 역할은 이뿐만이 아니다. 단순한 상품 판매에서 택배, 세탁 등 복합 생활 서비스 공간으로 편의점이 재탄생 되면서, POS의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

‘CU Fresh Time’은 유통기한 검수 시간을 하루 네 차례 POS 스크린을 통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삼각김밥 등 신선 먹을거리의 경우, 유통기한 경과 상품이 판매 될 수 없도록 유통기한을 입력해 놓은 바코드를 통해 POS에서 판매 등록이 되지 않도록 원천 차단하고 있다.

술이나 담배 같은 미성년자 구매 불가 상품의 경우 역시 해당 상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POS가 먼저 신분증 검사를 요청하는 음성 메시지를 보낸다.

또한, ‘CU(씨유)’는 2014년부터 중국 관광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어 안내 시스템’도 도입했다. 중국인 고객이 계산대로 오면, 간단한 조작을 통해 인사말, 가격과 거스름돈 안내 등의 중국어 안내 멘트가 나오는 방식이다.

마케팅팀 김성환 팀장은 “고객의 참여는 물론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접점인 편의점 계산대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과 다양한 채널로 소통할 수 있는 교감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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