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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판 쇼핑몰 통해 가업을 잇고, 글로벌 브랜드화에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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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가업을 이어받아 글로벌까지 진출하는 젊은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카페24(www.cafe24.com)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대표 이재석)은 부모 세대의 가업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가는 창업자들이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 세대가 갖춰놓은 기술력과 자체 공급망을 활용해 상품의 차별화와 신뢰도를 구축할 수 있고, 온라인 비즈니스에 능통한 자녀 세대가 해외 직판 쇼핑몰들을 개설해 해외 판매와 마케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는 것.

특히 해외의 경우 장인 정신으로 제작한 상품을 선호하는 문화인 만큼 가업을 이은 한국 브랜드에 대한 반응이 좋은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해외 소비자들이 직접 정보 검색과 구매를 하면서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직접 알리는 업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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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전문업체 ‘아바마트(www.abbamart.kr)’의 허문숙 대표는 30년 이상 브러쉬 공장을 운영하며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을 하던 아버지와 협력해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영문 해외직판 쇼핑몰과 인스타그램 등 해외 SNS채널 등을 기반으로 자체 브러시 및 메이크업 상품을 판매하며 K뷰티 열풍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매출도 매년 15% 가량 성장세다.

허 대표는 “뷰티 시장은 트렌드에 민감하지만 제품 경쟁력이 중요한 만큼 아버지가 가진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받은 것이 브랜드 신뢰를 형성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B2B 수출에서 B2C로 바뀌면서 고객 접점이 넓어졌고, 특히 해외도 큰 인프라 없이도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판매하면서 수출 실적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천연 섬유로 만든 리본을 개발, 판매하는 ‘홀리코(www.holyco.co.kr)’도 영문 해외직판 쇼핑몰을 열고, 엣시닷컴이나 아마존 등 유명 오픈마켓에 입점해 해외 수출을 진행 중이다.

3대째 이어져온 섬유업체 ‘성협사’를 기반으로 리본 제작 기술 특허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상승했고, 온라인 쇼핑몰을 본 바이어의 주문이 많아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

조윤성 대표는 “해외 시장은 전통과 장인정신을 중요시 여기는 문화가 있어 가업을 잇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국내보다 인식이 좋은 편”이라며 “현지 비즈니스를 할 때 상품에 대한 신뢰도와 시장성을 알리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세대 간 협력을 통해 상품 경쟁력과 온라인 인프라의 강점을 살린 ‘윈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 수출은 아이템 선정부터 마케팅까지의 선택 폭이 오프라인 대비 풍부하기에 성공 유형이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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