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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K그룹, 미스터피자 中 100호점 오픈…올 연말까지 120호점 개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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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미스터피자'가 중국에 100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미스터피자 중국 100호점 오픈은 지난해 10월 말 50호점을 개점한 후 채 1년도 안되어 이뤄낸 것으로, 2013년 초 24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2배 이상 매장 수를 늘려가며 최근 3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시후점은 하루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중국 10대 명승지인 시후(西湖)호수 인근에 자리 잡았다. 1층 134㎡(약40평), 2층 176㎡(약53평)의 넓은 면적에 트랜디한 인테리어와 기름기를 뺀 담백한 맛으로 항저우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시후점 오픈과 함께 항저우를 중심으로 중국 최대 경제권역 중 하나인 저장성 공략을 본격화한다. 우선 이달 말까지 항저우 따샤백화점을 비롯 항저우 인근 도시 닝보에 장베이완다점과 인샹청점을 잇따라 오픈할 계획이다.

저장성은 항저우, 닝보, 원저우, 타이저우, 사오싱 등 중국 내 손꼽히는 경제도시가 밀집된 곳으로 중국 내 GDP 4위 규모의 경제성장 중심지역이다.

그중 항저우는 알리바바 본사가 자리한 중국에서 개인소득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도시로 높은 소득과 생활수준에 맞춰 높은 소비성향을 보이고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이번 항저우 입성은 중국 내 미스터피자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근 상하이와 난징에서의 성과가 입소문을 타고 확산되면서 항저우 소비 1번가에 점포를 출점하게 됐다”며, “항저우는 최고 부자 도시인 만큼 첫 매장을 어디에 개설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도심 1번가에 출점함으로써 매장 확산에 탄력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성장에 가속도가 붙은 미스터피자는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상하이와 베이징에 2개의 법인을 중심으로 중국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내년부터 동북쪽의 동북 3성(흑룡강성, 길림성, 요녕성)과 동남쪽의 광저우 지역에 별도의 콘트럴타워를 개설해 출점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2013년 9월 중국 대형 유통·부동산 기업인 진잉그룹과 합자를 통해 상하이법인을 공동 경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손꼽히는 유통 기업과의 합자를 통한 중국 진출은 수익 창출 구조뿐 아니라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매장 확장에서도 성공적이었다.

점포개발에 있어 진잉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 쇼핑몰, 대형 유통상가에도 출점해 중국 내 미스터피자 매장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 또 출점에 따른 인허가 문제도 어려움 없이 해결했으며, 현지 인력 확보 및 매장 개설과 관리에도 도움이 됐다.

MPK그룹 정우현 회장은 “미스터피자는 중국시장에서 지난 16년간의 끈기와 열정을 통해 올해 100호점 돌파와 함께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중국 시장 No.1을 목표로 빠르게 사업을 전개하고 중국을 넘어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미국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외식문화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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