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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둘이 여럿이, 꼭 맞는 용량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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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과 디저트전문점은 달고 시원한 간식으로 뜨끈뜨끈해진 몸을 시원하게 식히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댄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코 빙수다. 곱게 갈린 얼음 위에 달콤한 고명이 올려져 있는 시원한 빙수 한 그릇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겨 찾는 여름의 대표 간식이다.

커피전문점이나 디저트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빙수는 업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한 가지 크기로 2~3인용이다. 세 명 이상의 인원이 먹기에는 부족할 수 있는 양이고 두 명이 식사 후 먹기에는 다소 많게 느껴질 수 있는 양이다.

더욱이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 같이 먹을 사람이 없다면 먹기 어려운 메뉴이기도 하다.

커피·디저트 업계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용량의 빙수를 출시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대용량 빙수를 출시하기도 하고 혼자서도 즐길 수 있게 소용량 빙수를 출시하기도 했다.

커피전문점 드롭탑(DROPTOP)은 최근 2인용 빙수 ‘클래식 아이스탑’ 출시해 판매 중이다. 친구 또는 연인 등 2인 커플이 함께 즐기기 좋은 용량이다.

3인 이상 매장을 방문했을 때에는 커피 또는 다른 베이커리 메뉴와 함께 먹기에 적당해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은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드롭탑은 지난 4월 3~4인용 대용량 빙수인 ‘프리미엄 아이스탑’을 출시해 성황리 판매 중이다.

다른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빙수는 2~3인용인데 반해, 프리미엄 아이스탑은 4인 가족을 비롯해 여러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대용량이라 고객들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1인용 컵빙수 ‘고고씽 아이스탑’이 있다. 아이스 음료 컵에 담겨 있는 고고씽 아이스탑은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처럼 가볍게 빙수를 먹을 수 있다.

혼자 빙수를 먹고 싶거나 테이크아웃하여 야외에서 먹고 싶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인용·2인용·3~4인용으로 용량을 세분화하여 제품을 출시한 것은 드롭탑이 처음이다. 빙수전문점 설빙은 1인용 빙수 ‘설빙고’를 출시했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편의점 판매용 컵빙수를 출시한 바 있다.

탄산수 시장 역시 이러한 양상이 이어지고 있어 업계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탄산수 시장 1위 롯데칠성 트레비는 5가지 용량의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280mL, 355mL, 500mL용량의 제품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 이후 1.2L 패밀리사이즈를 지난해 4월 출시했다.

이어 휴대성을 강조한 소용량 300ml 패트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탄산수 특성상 개봉한 뒤 가급적 빨리 다 마시기 원하는 소비자의 음용 패턴을 반영한 것이다.

수제 프리미엄 팝콘으로 유명한 ‘가렛팝콘샵’은 7가지 용량으로 다른 종류의 종이백과 틴 케이스에 담아 판매되고 있다.

3가지 크기의 틴 케이스에 담긴 가렛팝콘은 선물용 및 파티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4가지 크기의 종이백은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디저트용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점보사이즈 종이백은 정식메뉴에는 없지만 가렛팝콘샵 마니아 층들이 즐겨찾아 시크릿사이즈로 판매되고 있다. 가렛팝콘샵은 시즌별 다양한 디자인의 틴 케이스를 선보이고 있어 발렌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에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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