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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된 전자상거래 환경, 쇼핑몰도 전문화되어야 생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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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 아이템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남성의류 전문몰 ‘빈티지브라더스’

국내 온라인 전문몰 시장이 활성화 된지 10년이 넘어섰다. 그만큼 전자상거래 이용 고객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전문화된 것. 때문에 많은 온라인 쇼핑몰들은 고객과 시장의 발전 속도에 맞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남성의류 전문몰 ‘빈티지브라더스(www.vintagebrothers.com)’ 역시 마찬가지.
▲ 빈티지브라더스 '이범준 대표' (제공=카페24)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원단이나 배송시스템 등 소비자들의 지식이 보통의 온라인 쇼핑몰 직원들보다 더 높아졌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자들의 전문성도 높아지게 된 것이죠. 그런 만큼 쇼핑몰도 보다 전문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쇼핑몰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예전과 달리 고객과 시장의 발전 속도에 뒤쳐지는 순간 도태될 것입니다.”

빈티지브라더스의 이범준 대표는 2007년 창업해 8년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중인 인물이다. 그만큼 전자상거래 시장의 변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며 부딪혀 왔다.

최근에는 쇼핑몰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제품 카테고리를 줄여나가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더욱 집중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는 생각이다.

“과거에는 쇼핑몰의 규모를 나타내기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를 운영했었다. 하지만 오히려 고객들 입장에서는 보고 싶지 않은 제품들까지 보게 되어 집중도가 떨어지기도 했다. 패션에 관심이 없는 일반 남성 고객들까지 누구나 쉽게 코디할 수 있도록 현재는 기본 아이템에 더욱 집중하며 전문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전문성과 함께 이 대표가 집중하고 있는 영역은 해외 진출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한계를 일찍이 예감하고 지난 2011년부터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중국어와 영어로 이루어진 쇼핑몰을 각각 만들었다.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직접 1달 이상 중국 현지에 머물며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빈티지브라더스에서 판매중인 제품은 일반 남성 누구나 편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입을 수 있는 캐쥬얼 및 정장 제품들이다. 주요 고객들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사회초년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가격의 거품을 빼 옷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 빈티지브라더스 홈페이지

“남성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옷을 구매하는 곳 말고도 소비를 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그렇다고 패션을 포기할 수도 없는 만큼 하나의 목적으로만 이용되지 않는 패션 아이템을 최대한 저렴하게 옷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내년에는 오프라인을 통해서 빈티비즈라더스에서 직접 만든 옷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도 준비 중에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이 만족하면서 오래 입을 수 있는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 공급할 예정이다. 전문 분야가 아닌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년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더불어 기존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추진했던 중국과 더불어 향후에는 특정 국가에 국한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나라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하며 해외 진출에 도전을 이어갈 것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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