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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따뜻한 일본 가정식 밥상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 한남동 '라운드어바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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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편하게 식사를 하고 싶은 이에게 추천할 만한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라운드어바웃'은 유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회전 교차로를 뜻한다. 차들이 여러 방향으로 나가는 시스템처럼 바쁜 사회생활에 치여 여유를 갖지 못하는 사회인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밥집을 지향한다.

매장에 들어서면 소박한 실내장식이 눈에 띈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한끼 먹고 갈 수 있도록 테이블 바를 설치했다. 그래서인지 퇴근길 출출한 회사원이 혼자서 많이 온다고 한다.

우리가 아는 일본음식은 스시나 화려한 코스요리가 대부분이지만 라운드어바웃은 정갈하고 섬세한 일본 가정식을 내세운다. 메뉴는 레스토랑 공동 대표인 노무라신지가 실제로 집에서 먹는 레시피를 대부분 사용한다. 말 그대로 진짜배기 일본 가정식인 것이다.

/사진=임한별 기자

메인 메뉴는 카레다. 매콤한 새우 카레 외에 3가지 맛을 그날그날 변경해 선보인다. 48시간 이상 숙성시킨 양파를 졸여 담백한 맛이 한층 더해지고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 식감을 살렸다. 일본에서 공수한 카레가루를 사용해 국내에서 맛볼 수 없는 깊은 맛이 느껴진다. 바삭바삭한 어니언 플레이크를 카레 위에 뿌려 맛과 향이 고소하다.

여성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명란 크림 우동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느끼할 수 있는 크림을 명란의 짭조름함이 잡아주는데 위에 솔솔 뿌리는 고소한 김가루가 요리에 잘 어울린다.

/사진=임한별 기자

아게다마 오차즈케도 추천하는 메뉴다. 아게다마는 일본 우동 스프 위에 뿌리는 튀김 알이다. 국물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아게다마는 일본 유명 덴푸라 맛집인 '카네코한 노스케' 본점에서 공수한다. 아게다마를 올린 밥에 차를 부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은 그날 준비한 재료의 양만큼만 판매한다. 메인 메뉴뿐 아니라 밑반찬까지 매일 오전 신선한 재료로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위치 6호선 한강진역 3번 출구 방향 600m 직진 후 월미도에서 골목 들어가 두블록 지나서 위치
메뉴 일본카레 8000원, 명란 크림 우동 9000원, 아게다마 오차즈케 9000원
영업시간 11:30~15:00, 17:00~21:00(토요일 12:00~21:00, 일요일 12:00~20:00, 월요일 휴무)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9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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