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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 살린 음료’, 무한 경쟁 음료 시장 속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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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단순 음료가 아닌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려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눈길을 끈다. 단순히 일차원적으로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안에서 풍부한 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원료의 식감을 살린 음료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들 음료들은 과일의 속껍질인 ‘펄프’를 담거나 말랑말랑한 감촉의 젤리, 오도독한 식감의 쿠키를 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이 개발됨으로써 이른바 “마시지 않고 맛있게 먹는” 음료 新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식품업계의 식감을 살린 음료 출시는 최근 음료 한잔에서도 다양한 만족감을 얻으려는 소비자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이는 기존 음료 보다 색다른 맛을 선사하면서 경쟁이 치열한 음료 시장 속에서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가 출시한 신제품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과일 원료 본연의 식감을 제대로 살린 음료이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진한 과즙과 과일 속살을 잘 짜낸 후 남은 부드러운 섬유질인 과일 속껍질(펄프)이 들어 있어 과즙과 과일 속을 함께 먹을 수 있다.

자몽의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자몽’과 오렌지 과즙을 담은 상콤달콤한 맛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오렌지100’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입안 가득히 자몽/오렌지 속껍질의 부드러운 식감과 진하고 풍부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은 가볍게 흔들어 주면 주스 속에 가득 담긴 자몽과 오렌지 속껍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또 서울우유는 두유에 애플망고 과즙과 코코넛워터 젤리를 더한 과즙 두유 '두유에 애플망고가 새콩달콩'을 출시했다. 영양이 듬뿍 담긴 두유에 새콤달콤한 애플망고 과즙을 첨가해 영양 밸런스를 높인 과즙 두유이다.

코코넛워터를 발효시켜 만든 나타드코코젤리를 넣어 쫄깃한 식감으로 씹어 먹는 재미를 살렸다. 나타드코코젤리는 칼로리가 낮지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인 '할리스커피' 또한 여름 인기 과일인 달콤한 망고와 코코넛을 담은 '망고코코 스파클링'을 선보였다. 청량감 넘치는 100% 천연 탄산수에 부드러운 망고와 탱글탱글한 코코넛 알갱이가 어우러져 씹는 식감과 상큼함까지 살렸다.

특히 100% 천연 탄산수를 사용한 '망고코코 스파클링'은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로 꼽히는 초정리 탄산수로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까지 생각했다.

동서식품은 쿠키의 씹는 식감을 살리면서도 독특한 방법으로 먹는 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빨대에 알갱이가 들어 있는 스트로 형태의 '제티 초콕 쿠키앤쵸코'는 쿠키 분말이 들어 있어 우유에 꽂아 마시면 진하고 풍부한 쿠키 맛을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기존 '초코렛맛'과 '딸기맛'에 이어 총 세가지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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