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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딸 '대표구속과 관련' 공식입장 밝혀 … 가맹점주 피해 없도록 최선 다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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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대표 떡볶이 브랜드인 '아딸'이 21일 대표이사 61억 갑질논란 구속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딸은 입장을 밝힌 성명서를 통해, 이미 일부내용은 서울동부지검을 통해 무협의 판정을 받은 상태이며, 인테리어와 식자재 비용은 저렴하다고 밝혔다.

아딸의 경우는 가맹점이 1천개에 육박하면서 식자재의 대량구매가 가능해 타사보다 가격경쟁력을 높게 가질수 있다.

아딸 가맹본부는 "이번 물의를 일의 킨 점 사과드립니다. 사업 초창기 때 행한 저의 잘못으로 인해, 체인점주님과 여러 협력업체 관계자분들께 큰 피해를 주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아딸의 공식입장이다.

◇ 아딸 본사 입장 발표
2015년 5월 21일 “아딸 대표가 인테리어 시공업자와 식자재 납품업자에게 독점적 사업권을 준 대가로 61억을 받았고, 이는 본사가 체인점주에게 행하는 갑질에 해당된다.”라는 검찰 측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아딸 본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이번 일로 인해, 아딸 체인점주님과 협력업체 및 아딸 고객들에게 상처를 드렸기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특히 힘들게 장사하시는 아딸 체인점주님들께 큰 피해를 드린 것에 대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관계자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보도된 내용 중 해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아딸 대표는 이미 2014년 서울동부지검 조사 후, 무혐의 판정을 받았습니다.
A 식자재 납품 회사가 2012년 하반기부터 식자재 외상매입금을 과다하게 연체하였습니다. 아딸 본사는 1년 이상 외상매입금 상환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자 2013년 11월 30일, 식자재 납품 회사를 교체했습니다.

그 후 아딸 본사는 A 식자재 납품업체로부터 “과거 리베이트 준 것을 폭로하겠다”라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아딸 대표는 A식자재 납품업체의 지속적인 협박에, 도저히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가 없어, 2014년 8월 ‘서울동부지검’에 스스로 본인의 잘못을 수사해 달라고는 진정서를 내고, 5개월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2015년 1월 동부지검에서 확정한 최종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딸 대표는 개인사업자였던 2005년 이후부터, 아딸 체인점에 식자재를 납품할 영업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A 식자재 납품회사에게 식자재 납품권한을 주고 수수료를 받은 것은 배임 및 횡령에 해당하지 않는다.

- 식자재 자금 중 20억 원은 2010년에 상대방에게 되돌려 줬으며, 나머지는 아딸 대표가 개인적으로 구매해 유통한 오징어 판매원가와 수익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2014년 세무당국에 이 사실을 자진 신고한 후 세금을 납부했음을 확인했다.

2. 아딸 인테리어 비용은 매우 저렴합니다.
아 딸 체인점주가 지불하는 인테리어 비용은, 2015년 현재 평당 140만원(2008년 당시에는 평당 110만원)이며, 점주에게 별도의 감리비는 받지 않습니다. 동종업계 브랜드가 평당 180만원에, 감리비 300만원 받는 것과 비교하면, 이는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 10평 인테리어를 했을 경우, 아딸은 1400만원, 동종업계 다른 브랜드는 2100만원입니다.

아딸 인테리어 비용이 저렴한 이유는, 아딸 본사에서 디자이너 2명, 감리 감독자 2명(2014년 이후 1명)을 직접 채용해, 체인점주에게는 인테리어 디자인/설계/감리를 무상으로 해 주고, 그 대가를 인테리어 시공업자에게 받기 때문이고 인테리어 업자도 설계, 감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아딸 본사는 법인사업자로 바뀐 2009년 이후, 인테리어 시공업자와 계약해 수수료를 받았고, 받은 수수료는 전부 투명하게 세금을 냈습니다. 게다가, 아딸은 재계약 시 체인점주에게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3. 아딸 식자재 납품가는 저렴합니다.
아딸은, 체인점주에게 매달 로열티를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초기 계약 시점에도 그렇고, 재 연장할 때 항상 이런 말을 합니다.

“체인점주님이 저희 제품을 사 주신 덕분에 아딸 본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납품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니, 잘 부탁드립니다.”
 
아딸은 사업 초장기인 2009년과 2010년에, 많은 자금을 투자해 소스공장과 떡 공장을 직접 지었습니다. 이렇게, 위생생산/자동화생산 설비에 본사에서 직접 투자했기에, 점주와 약속한 식자재 원가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본사의 노력으로 인해 아딸은 식자재 원가를 지키면서도, 경쟁 브랜드에 비해 떡볶이(쌀떡 2500원, 밀떡 2000원)과 찹쌀순대(3000원) 소비자 가격을 500원 저렴하게 팔 수 있었습니다.

아딸 본사는 식자재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해 주요 식재료를 본사에서 직접 대량 구매해(고춧가루/오징어/새우 등) 저렴하게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자재 구매(1명)과 식자재 품질 관리(2명), 제품 개발(3명)을 하는 담당자가 체인본사에 별도로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으로 인해, 제품 가격과 품질이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식자재 납품회사는 단순 배송업무만 하고, 체인본사는 제품의 원가를 유지하고, 품질 관리, 제품 개발, 점주 불만 사항 해결 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자재 납품회사와 계약을 맺어, 매출 대비 관리 수수료를 받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딸 대표이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 번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립니다. 사업 초창기 때 행한 저의 잘못으로 인해, 체인점주님과 여러 협력업체 관계자 분들께 큰 피해를 주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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