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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곡물을 주원료로 만든 식품, 음료, 화장품, 바디제품 종류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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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곡물이라 하면 쌀, 보리, 콩 정도가 전부였으나, 최근 곡물 시장은 종류와 규모가 급 성장하고 있다.

귀리, 퀴노아, 렌틸콩, 아마란스, 치아씨드 등 이름조차 생소한 새로운 곡물들은 일명 슈퍼곡물로 불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 중심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곡물의 인기는 무엇보다 풍부한 효능에 있다. 렌틸콩은 100g당 소고기의 134g분의 단백질과 사과의 21배에 달하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퀴노아는 쌀과 비교해 단백질은 2배, 칼슘은 7배, 철분은 20배나 높다고 밝혀졌다.

또한 '곡물의 왕'으로도 불리는 귀리의 경우에는 필수아미노산과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성해 특히 몸매 관리를 하는 여성들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관세청에서 발표한 최근 5년 해외 직구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가장 많이 증가한 해외 직구(직접구매) 품목은 곡물류로 5년사이에 약 94배, 9,343%가 증가했다.

또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보면 렌틸콩 수입량은 2013년 366t에서 2014년 1만 2천196t으로 33배 급증했고, 2013년 12t에 불과했던 퀴노아 수입량 역시 지난해에 111t으로 늘며 9배 이상 증가했다. 대형마트 슈퍼곡물코너 매출도 일년 만에 약 20배 성장했다.

이 같은 슈퍼곡물의 인기는 웰빙, 안전 먹거리 트렌드에 힘을 얻어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순 잡곡밥 형태로 지어먹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간식, 음료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뷰티 업계에서도 슈퍼곡물의 좋은 효능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 밥솥 떠난 슈퍼곡물, 영역확장 나선다! 식품업계와 뷰티업계에 슈퍼곡물 활용한 제품 인기다. (제공=돌코리아) @머니위크MNB, 유통 · 프랜차이즈 & 창업의 모든 것
◇ 슈퍼곡물 밥으로만 먹을 필요 없어, 간편하게 간식과 음료 즐겨라!

슈퍼곡물은 더 이상 밥으로 먹는 것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식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과자, 음료 등 몸에 좋은 슈퍼곡물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청과브랜드 Dole(돌)은 인공 감미료나 어떤 첨가물 없이 99.8%의 백미와 렌틸콩 만을 사용하여 만든 웰빙 스낵 '렌틸콩 라이스칩 위드 블루베리잼'을 선보였다.

주재료인 렌틸콩은 미국 건강 잡지 ‘헬스’지에서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제품으로, 소고기보다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식이섬유, 엽산 등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라이스 칩이 다소 평범하고 텁텁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이번 제품에는 면역력 증가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로 만든 블루베리 잼을 동봉하여, 라이스 칩의 고소한 맛에 블루베리의 깊은 향과 달콤함이 배가되어 더욱 맛있고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 유산균 음료 전문 브랜드 풀무원프로바이오는 차세대 슈퍼푸드로 꼽히는 치아씨드를 활용한 ‘식물성유산균 치아씨드’을 선보였다.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오메가3가 풍부한 치아씨앗 4000mg을 한 병에 담아 매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별히, 1주년을 기념해 치아씨드 대표 원산지인 멕시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Frida Kahlo)’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였다.

간편하게 필수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슈퍼곡물 음료도 눈길을 끌고 있다. 푸르밀은 국내 유업계 최초로 렌틸콩을 원료로 한 가공유 '허니렌틸콩우유'를 출시했다.

렌틸콩과 우유의 만남으로 간편하게 필수영양소를 섭취, 편리하게 슈퍼곡물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미 업계 최초로 검은콩을 활용해 가공유를 선보였던 푸르밀은 허니렌틸콩우유를 제 2의 검은콩 우유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북유럽라이프스타일 제안기업 스칸딕프라자에서 출시한 ‘오틀리’는 안전하고 영양이 품부하기로 알려진 스웨덴산 귀리와 유채씨유에 칼슘이 첨가돼 만들어진 무향료, 저지방, 고단백의 건강음료이다.

동물성 유제품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아 속이 편안하며 소화력이 좋고, 우유나, 콩알레르기로부터 자유로우며 칼슘과 섬유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 및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에게도 좋다.

◇ 몸에 좋은 슈퍼곡물, 이젠 피부에 양보하세요!

슈퍼곡물의 인기는 뷰티업계로 퍼지고 있다.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고 보습에 효과적인 슈퍼곡물을 함유한 화장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오트밀 경우 자극이 적고 강력한 보슬력을 지니고 있으며, 퀴노아 경우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해 봄철 푸석해진 피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노가 새롭게 출시한 '포지티블리 너리싱퓨리파잉 바디 워시'는 아비노의 주요 액티브 오트밀이 포함된 고보습 포뮬러가 샤워 후에도 당김 없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해 준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단백질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유래성분, 해초 추출물이 함유되어 지친 피부를 생기 있게 가꾸어 준다.

스킨푸드는 슈퍼곡물 퀴노아씨 추출물이 함유된 ‘퀴노아 리치 바디 라인’을 출시했다. 스킨푸드 퀴노아 리치 바디 라인은 거칠어진 바디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고보습 바디라인으로 퀴노아 리치 바디 워시, 퀴노아 리치 바디 밀크, 퀴노아 리치 바디 크림, 퀴노아 리치 바디 오일로 구성돼 있다.

겟뉴스킨코리아는 황사크림 '스팀107'을 새롭게 출시했다. 보습효과가 107시간이나 지속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에서 얻은 갖가지 추출물들이 피부에 다양한 영양공급을 도와준다.

슈퍼푸드로 유명한 치아씨드와 함께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질, 곡물의 왕으로 불리는 귀리가 포함되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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