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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마케팅 열전] '순한 위스키'에 빠져보실래요?

에드링턴코리아 '맥캘란 파인오크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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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시장의 비수기로 통하는 요즘 에드링턴코리아는 신제품 ‘맥캘란 파인오크 12년’을 선보이며 싱글몰트 위스키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이 제품은 ‘순한 위스키’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부드럽고 섬세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특히 유럽산 셰리 오크통, 미국산 셰리 오크통, 미국산 버번 오크통에서 숙성된 세가지 원액을 조합하는 ‘트리플 캐스크’ 기법을 적용해 부드럽고 균형잡힌 맛을 내는 위스키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주호 에드링턴코리아 대표는 “맥캘란 파인오크 12년은 위스키가 가진 진한 풍미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전세계적인 칵테일·하이볼 열풍에 힘입어 판매량이 꾸준하게 늘어나는 이 제품을 한국시장에 도입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저도주 및 부드러운 맛을 가진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드링턴코리아는 맥캘란 파인오크 12년의 출시를 기념해 성수기인 겨울 만큼이나 많은 시음행사를 여름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 특별한 시음행사는 맥캘란 파인오크 12년의 맛뿐만 아니라 시각·후각 등 오감으로 위스키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해 몰트 위스키가 가진 장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다양하고 개성 강한 향으로 유명한 맥캘란은 위스키의 맛이 아닌 향을 음미하는 독특한 ‘시향회’를 운영한다. ‘로자 도브 아로마 테이스팅’(Roja Dove Aroma Tasting)이라는 이 프로그램은 맥캘란이 유럽의 향수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특별한 아로마 키트를 통해 참가자에게 맥캘란 위스키가 가진 각기 다른 12가지 향을 선보이는 독특한 위스키 체험행사다. 위스키를 후각으로 먼저 배운다는 점 때문에 여성 참가자의 비율과 참여도가 다른 행사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향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통해 고도주 위스키의 거부감을 낮추면서 소비자가 조금 더 쉽게 위스키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회사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여름에 싱글몰트 위스키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풍미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대개 차갑게 마실 것을 권하지 않지만 덥고 습한 여름날씨에 맞춰 얼려 먹거나 시원한 칵테일로 만들어 마시는 방법이 있다.

위스키 전문지 <위스키 매거진>이 꼽은 세계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인 ‘맥캘란 18년’은 풍부하고 깊은 맛과 향 덕분에 온더록으로 즐길 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제품이다. 이밖에 올드패션드, 허니민트줄렙 등 간편하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맥캘란 위스키 칵테일 레시피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8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김진욱 lion@mt.co.kr  | 

'처음처럼'을 되뇌는 경험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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