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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커피시장 트랜드 3S로 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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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상반기 첫 커피박람회인 ‘2015 서울커피엑스포’가 개최된다.  최근 커피 트렌드에 걸맞는 다양한 제품 및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커피엑스포를 통해 본 2015년 커피시장 트렌드는 ‘3S(Self, Specialty, Specialist)’이다.

커피취향이 분명한 커피매니아들이 직접 구입한 재료로 자급자족하며 등장한 것이 ‘셀프커피족’이다.


특히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는 ‘홈커피족’뿐 아니라 아니라 아웃도어나 사무실에서도 직접 내린 커피를 즐기는 ‘노마트 커피족’이 등장하며 다양한 커피메이킹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서울커피엑스포에서도 ‘전기가 필요 없는 에스프레소 머신’, ‘일체형 커피메이커’ 등 셀프커피족 타겟의 이색 아이템들이 소개되고 있다.

‘셀프커피족’들은 스페셜티커피 시장 확대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서울커피엑스포에 참가하는 원두커피 전문기업 씨케이 코퍼레이션즈는 “2014년 대비 자사의 커머셜급의 그립빈 수입은 20%증가하였으나, 셀프커피족의 영향으로 스페셜티나 C.O.E(Cup of Excellence)급 등 고급 원두의 수입은 30%까지 증대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일반 커피시장이 워낙 경쟁이 치열해, 그에 대한 타개책으로 프리미엄급 스페셜티 커피 시장으로 옮겨가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커피엑스포에서도 올해 스페셜티 전문업체의 참가가 늘었으며 율리어스 마이늘 커피, 하와이 코나커피, 루아흐 커피 등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가 전시될 예정이다.

대중들의 커피취향이 고급화되고 커피산업이 발전하며 자연스레 커피업계의 Specialist(전문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생두의 품질을 평가하고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커피감별사는 최근 유망직종으로도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종혁 파젠다 커피연구소 대표는 “커피산업이 발전하는 만큼 커피감별사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무작정 비싼 커피가 아닌 질 좋은 커피를 대중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커피감별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코엑스 관계자는 “상반기 첫 커피박람회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커피산업의 트렌드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에도 커피뿐 아니라 커피장비, 디저트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커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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