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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계절따라 즐기는 '우리 밥상'

다이어리알 추천 맛집 / 신사동 '이십사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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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한별 기자

봄비가 내리고 싹이 트는 우수,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 등 선조들은 태양의 위치에 따라 계절을 24가지로 구분했다. 다양한 계절만큼 식재료도 다채로웠음은 두말할 필요 없다.

신사동에 위치한 한식당 ‘이십사절기’는 그 이름처럼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다. 창작 한식 다이닝을 표방하며 세련된 요리를 선보였던 토니유 셰프가 수년간 전국을 누비며 배운 갖가지 산물과 요리를 바탕으로 식당을 오픈했다.

‘이십사절기’는 식재료 하나하나 산지를 엄선한다. 뇌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성분이 많다는 초석잠, 매운맛·단맛·신맛 등을 고루 느낄 수 있는 삼채 등 흔히 접하기 어려운 특용작물도 적극 활용한다.

 
/사진=임한별 기자

점심에는 주로 한우선적불고기정식, 돼지목살바비큐반상, 고추장숯불닭갈비반상 등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상차림이 제공되는 반면 저녁에는 전식과 본식, 식사메뉴인 반상, 후식 등으로 나뉘어 다양하게 준비된다. 6가지 음식으로 이뤄진 청명, 9가지 음식으로 이뤄진 백로 등 코스메뉴도 있다.

전식에서는 늙은 호박과 양상추를 기본으로 계절에 즐길 수 있는 갖가지 뿌리채소가 곁들여진 침채샐러드가 독특하다. 당근, 우엉, 연근, 무 등의 뿌리채소에 배를 갈아만든 드레싱으로 개운한 단맛을 살렸다. 제철 튀김요리가 제공되는 오늘의 튀김요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숯불한치구이는 이름 그대로 숯불에 한치를 구워 낸 요리다. 다진 부추와 올리브, 케이퍼를 넣어 만든 소스와 구운 대파, 튀긴 깻잎 등이 곁들여진다.

본식에는 한우차돌과 나물이 어우러진 차돌부추잡채와 국내산 생닭을 호박고구마·양배추와 함께 볶아낸 고구마닭볶음탕 등이 있다. 색다른 메뉴를 원한다면 한우뚝배기 그라탕도 추천할 만하다. 1++ 등급의 한우채끝과 유정란, 흑임자 등이 들어가 고소고 부드러운 감자퓨레와 쫄깃한 쌀떡이 식감의 조화를 이룬다.

식사메뉴는 국수와 밥으로 나뉘는데 구수한 집된장으로 국물을 낸 호박칼국수의 맛이 일품이다. 얼큰한 국물을 원한다면 소고기 얼큰국수를 추천한다. 한우로 낸 국물에 대파, 태양초 고춧가루 등을 넣어 칼칼하면서 깊은 맛을 살렸다. 바로 도정한 햅쌀로 지어낸 따끈한 밥과 국이 곁들여지는 식사메뉴도 제공된다. 국의 종류는 매일 달라진다.

위치 도산공원사거리에서 을지병원사거리 방면으로 150m직진 후, 우측 폭스바겐매장 옆 골목으로 진입하면 왼쪽 두 번째 블록
메뉴 (점심) 한우산적불고기정식 1만원, 소고기얼큰국수 9000원 (저녁) 침채샐러드 1만원, 숯불한치구이 1만5000원, 차돌부추잡채 2만원, 한우뚝배기그라탕 3만5000원
영업시간 점심 11:30~15:00, 저녁 18:00~22:00 (일요일 휴무)
전화 02-518-4818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7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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