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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전문점은 프랜차이즈화, 전문화, 온라인시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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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전문점은 창업자 입장에서 도전할만한 아이템중에 하나이다.
창업희망자가 반찬전문점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수많은 반찬제품을 어떻게 제조하는가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일게다. 일반적으로 반찬전문점은 최소 30가지 이상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치류, 젓갈류, 절임류 등은 대부분 외부에서 사입하는 경우가 많다. 만드는 것보다 오히려 좋은 제품을 선별하는 능력이 필요한 셈이다.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 소장은 자신의 창업통(https://blog.naver.com/startceo) 블러그를 통해 "반찬전문점 창업에 대한 아이템 재고관리의 리스크 위험이 있다."라며 "이에 대한 뚜렷한 대비가 필요하며,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소개했다.

◇ 반찬전문점 고객층은 ..
반찬전문점의 핵심 고객은 30-40대 주부층과 2030대 나홀로고객들이다. 특히, 직업을 갖고 있는 바쁜 엄마와 나홀로 직장인이 반찬전문점의 핵심고객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엔 40대 전업주부와 60대 이상의 한세대 거주 노년부부까지 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들 수요층이 반찬을 사먹는 근본적인 이유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투여되는 원가, 시간 등에 비해 완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든 반찬을 사먹기 보다는 필요에 따라 한두가지를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반찬전문점은 이러한 구매자의 욕구에 적합한 가격, 제품 등의 판매전략을 짜야 한다.

이러한 특성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소형 아파트단지 인근의 경우 맞벌이 부부에 맞는 밑반찬류가, 독신자가 몰려 있는 곳에선 소포장 즉석식품이 구매율이 높다.

◇ 반찬전문점의 현 시점에서의 라이프싸이클은?
현단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반찬전문점의 프랜차이즈화, 온라인시장 급증, 전문점화 등을 들 수 있다.
▲ 반찬가게 창업 프랜차이즈 '진이찬방' 내부 매장 모습 (캡쳐=진이찬방 블러그)

프랜차이즈화는 수많은 제품의 생산, 배급 등을 집중시켜 유통의 효율성을 꾀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반찬 유통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같은 도매시장내의 반찬도매상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이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온라인 판매시장의 급성장이다. 옥션, G마켓 등 인터넷 오픈마켓에는 1,000여건의 반찬건수가 등재되고 있고, 유명 반찬코너의 경우 하루에만 100명 이상의 구매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의 일반적 반찬전문점에 비해 서너배 이상의 매출을 한 사이트에서 올리고 있는 셈이다.

​반찬전문점의 전문화 경향이다. 최근 식품 제조기술이 발달하고, 기성식품에 대한 구매패턴이 일반화되면서 전문화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전문화된 반찬전문점은 단일 품목을 무기로 시장의 틈새를 파고 들고, 자사의 역량을 단일 품목에 집중하여 품질과 가격 만족도를 높이는 장점을 갖는다.

이러한 특성을 감안한다면 반찬전문점의 라이프사이클은 성숙기를 지난 안정기에 접어든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판단된다.

◇ 반찬전문점의 최적 상권입지, 어디에서 창업해야 할까?

직주근접형으로 주민들이 쉽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퇴근길에 그날 먹을 양만 골라서 살 수 있다. 상권이 한정되어 있어 단골고객 확보가 용이하다.

상권과 주거지역의 규모에 따라 고객이 한정되는 것이 단점이다. 어느 수준을 넘지 않는 매출액의 한계로 사업 확장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파트단지 상권인 경우 아파트상가, 지역 마트, 아파트 장터 등에 경쟁자가 있다.

자체 홍보없이도 입점해 있는 판매시설의 지명도에 의존하여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판매시설내의 다른 제품과 연동하여 구매율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입점해 있는 판매시설의 지명도가 높다면 안정적인 매출액을 담보할 수 있다.

입점해 있는 판매시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해당 시설의 지명도가 떨어지거나 보다 큰 경쟁시설이 등장할 때 함께 추락할 운명에 처할 수 있다. 판매시설 내에 위치하여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아 독자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가져가기 힘들다.

마트안에 반찬코너를 개설하는 경우에는 해당 마트에게 매출 대비 수수료를 주는 경우가 많아 수수료의 정도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좌우된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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