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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축산도시' 안성, 초비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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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사진=뉴스1

'구제역'

경기도 이천에 이어 용인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30분쯤 처인구 원삼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3마리에서 수포 등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농장은 지난달 중순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이후 사육 중인 돼지 전체를 대상으로 예방백신까지 접종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현국 위생축산과장은 “지난달 관내에서 사육 중인 돼지 27만 마리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마쳤고 2주 후면 통상 항체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의심신고가 들어와 당황스럽다”면서 “검사결과를 보고 해당 농장에 대한 살처분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인근 지자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으며, 축산도시 안성시는 초비상 상태에 빠졌다.

안성시는 150여 농가에서 돼지 29만여마리, 1900여 농가에서 소 10만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2010년 구제역 당시 돼지 20만6000마리와 소 1600마리를 살처분, 400억원이 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안성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충북 진천 경계인 죽산면 두교리와 이천 장호원 경계지역인 38번 국도에 거점소독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방역대책본부장을 부시장으로 격상해 구제역 방역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또 사육 중인 돼지 29만1000여마리를 대상으로 1·2차 구제역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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