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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필수 아이템, 달력과 다이어리의 시즌성 살린 한정판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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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눈이 짜릿해지는 ‘한정판’ 제품들이 대거 출시됐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신에게 주는 가치 있는 선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지인들과 주고받는 선물로 제격인 리미티드 에디션이 연말연시 소비 트렌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정판은 말 그대로 한시적으로 물량을 정해놓고 판매하기 때문에 조기 품절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 빨리 움직일수록 소장 확률도 높아진다.

◇ 하얀 겨울에 어울리는 ‘퓨어’ 제품들 한정판으로 출시

식품업계에서는 ‘우유’를 소재로 한 제품들이, 쥬얼리업계에선 하얀 겨울에 어울리는 퓨어 제품들이 인기다. 던킨도너츠는 겨울에만 한정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6종 및 도너츠 8종을 출시했다.

케이크 중 ‘무민의 브라우니 숲’과 우유쉬폰, 도너츠 중 ‘순수우유 무민’은 핀란드 만화 캐릭터 ‘무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무민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트롤(요정)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핀란드에서는 국민 캐릭터로 불린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2000원, 도너츠 8개 이상 구매 시 3000원에 한정판인 무민 쿠션을 구매할 수 있다. 스페인 주얼리 토스(TOUS)는 2014 한정판 퓨어컬렉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퓨어 컬렉션은 자수정, 토파즈, 감락석 등의 원석의 순수성을 모티브로 18K골드와 함께 ‘곰돌이’를 독특하게 형상화한 제품이며, 각각의 원석이 갖고 있는 색깔들을 최대한 극대화해 보석 자체의 미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두 가지 크기의 펜던트로 나왔으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 패키지 디자인에 멋을 살려 ‘엣지’를 더한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 디자인의 엣지를 두거나 구성품을 달리하는 전략으로 만들어지는 박스형 스페셜 키트와 컬렉션 제품들도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높인다.

더바디샵은 12월 10일부터 전국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바디샵 드래곤 후룻 립버터’를 포함한 한정판 ‘쉐어 러브 박스’를 판매한다.

12월 말까지 판매하는 한정판 '쉐어 러브 박스'는 NGO 단체에 판매 전액을 기부할 수 있는 '더바디샵 드래곤 후룻 립 버터' 2개와 더바디샵의 베스트셀러 4종 및 제품 할인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카드로 구성된다.

피자헛은 내년 1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트리형 패키지 ‘3단 트리박스’를 선보인다. 트리박스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녹색 박스로 피자, 치킨, 샐러드 총 세 가지 요리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1층 박스에는 더 스페셜 피자, 2층에는 골드 스파이스윙과 치킨 텐더, 3층에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담겨있다.

◇ 올해 00주년 맞은 ‘특별한’ 브랜드들… 기념 한정판 출시
맥도날드는 40주년을 맞이하여 ‘맥도날드 헬로키티 한정판’을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은 마이멜로디ㆍ턱시도 샘ㆍ폼폼 푸린ㆍ케로케로 케로피ㆍ배드 바츠마루ㆍ몽키치 등 헬로키티 인기 캐릭터 6종으로 구성됐다.

6종의 인형을 모두 담은 스페셜 컬렉션은 28일 오후 4시부터, 개별 캐릭터 인형은 29일부터 2종씩 차례로 선보인다. 마이멜로디 헬로키티와 턱시도 샘 헬로키티가 29일 오전 8시부터 판매된다.

이어 폼폼 푸린 헬로키티와 케로케로 케로피 헬로키티가 내달 3일 오전 8시부터, 배드 바츠마루 헬로키티와 몽키치 헬로키티가 7일 오전 8시부터 각각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9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진로 1924’ 출시했다.

하이트진로 90년 노하우의 정제, 증류 기술을 함축한 '진로1924'는 경기도 이천의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된 국내 최고 품질의 '이천쌀' 증류원액으로 블랜딩한 정통 증류식 소주다. 1만 5000세트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한국 진출 15주년을 맞아 한정판 ‘실버 카드’를 출시했다.

◇ 한 해를 준비하는 ‘다이어리’, 커피를 마시며 구입해볼까?
커피전문점들은 연말연시의 잇 아이템인 다이어리를 한시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타벅스는 2004년부터 해마다 다이어리 이벤트로 연말 매출을 20% 이상 끌어올릴 정도로, 한정판 다이어리 출시의 인기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올해 다이어리는 고흐, 피카소, 헤밍웨이 같은 예술가가 썼다는 프랑스 노트 브랜드 몰스킨과 손잡고 다이어리를 출시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두 달 동안 스티커 17장을 모으거나, 크리스마스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을 마신 소비자에 한해 증정된다.

커피빈은 스마트폰 앱에서 5만원 이상 충전하면 캐스키드슨의 다이어리를 준다. 투썸플레이스는 겨울 음료 3잔을 포함해 15잔, 카페베네는 12잔을 마시면 다이어리를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나에게 주는 가치 있는 선물로,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때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의 선물로 리미티드 에디션이 뜨고 있다”며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도가 큰 편이며, 한시적으로 밖에 구입할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유니크한 아이템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응이 뜨거운 편”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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