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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병행한 온라인몰 성공기 ‘미니핑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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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여성에게 꽤 익숙한 브랜드 ‘미니핑키(www.minipinky.co.kr)’. 지난 2006년 문을 열어 편안한 여성화로 인기를 끌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공백기에 들어갔다. 

속사정은 창업자인 이정민(33) 대표의 출산과 육아. 충성 고객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던 중 올해 초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이 대표가 큰 마음 먹고 미니핑키를 다시 열었다. 육아를 병행하며 카페24 창업센터(soho.cafe24.com)의 체계적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순조롭게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의 성적에 대한 자체 평가는 합격이라고.

“출산과 육아를 위해 접은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창업센터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고 다른 사업자들과 정보를 나누면서 힘을 얻었죠. 최근 재구매율 70%를 넘기는 등 사업 규모가 부쩍 성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입부터 모델, 촬영, 고객응대 등 사업 전반을 직접 챙기는 에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기존의 경험과 창업센터 지원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잇달아 개선했다. 사업 능력을 펼치는 것과 육아, 모두 제대로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더 선명해졌다.

물론, 상품에 대한 전문성도 미니핑키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이 대표가 대학에서 의상학을 전공하고 디자이너 생활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사업에 알차게 반영했다. 30~50대 여성을 겨냥해 착화감을 강조한 여성화가 대표 상품이다. 디자인이 빼어나도 발이 불편한 신발의 판매는 지양한다는 지론이 충성 고객층을 확대로 이어졌다.

다양한 아이템 가운데 이 대표가 가장 큰 자랑으로 내세운 것은 플랫슈즈로, 2000년대 후반에 그러했듯이 지금도 효자 상품이다. 처음 신어도 편하고 발에 맞춰진 느낌이라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미니핑키처럼 ‘편안함’을 강조하는 여성화 경쟁사들이 전보다 늘었습니다. 저희의 전략이 트렌드로 인정받은 결과인 데, 경쟁 부담이 커진 것도 사실이죠. 면밀한 시장 조사와 거래처 발굴로 경쟁 우위를 지키려고 합니다.”

사이트 운영 측면에서는 PC와 비슷한 수준의 모바일 부문 매출이 눈에 띈다. 높은 재구매율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모바일이 했다. 향후 이 대표와 미니핑키의 모바일 전략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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