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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문화 심은 복합공간,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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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에서 외식업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로 인해 단순히 맛만 좋아서는 창업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맛과 안정적인 물류, 끊임없는 교육과 신메뉴 개발, 온오프라인 마케팅이 기본적으로 겸비돼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문화다. 브랜드만의 문화가 있어야 차별화를 얻을 수 있어서다. 트렌드를 이끄는 복합문화공간이 창업시장에서 두드러지는 이유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푸다기’는 최신 트렌드를 리드하는 라이프스타일 복합문화 공간을 표방한다. 고급 치킨요리와 프리미엄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브랜드도 젊고 밝다. 열정적인 빨강색과 날개짓의 ‘푸닥’을 살려 귀엽고 희망찬 느낌을 강조했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선보임으로써 세계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분위기와 메뉴가 특징. 치킨과 세계맥주의 장점을 부각시킨 콘셉트다.

독특한 치킨요리기법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뒀고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세계 맥주를 선별하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평가다. 치킨, 맥주, 스타일 세 가지 요소로 모던한 젊음으로 표현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오드리헵번카페’ 역시 복합문화공간을 내세운 커피숍이다. 고객 중심으로 진열된 다양한 제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사용해 볼수 있는 카페인데,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테면 오드리헵번카페는 1994년 2차 세계대전 당시 15살의 오드리헵번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콜라보 머그컵과 텀블러를 판매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오드리헵번과 리모주 콜렉션은 어머니인 오드리헵번이 사랑한 리모주(도자기의 한 종류)를 감상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 훌륭한 내구성을 가진 경질사기는 한국의 청자와 흡사하다.

트릭아트를 인테리어와 결합한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작업반장’도 눈에 띈다. 공사장 콘셉트에 트릭아트 기술을 결합한 인테리어는 고객들이 사진을 찍는 재미를 선사한다. 천장이 공사장 콘셉트이거나 의자 등반에 작업반장이 붙어있는 식이다.

작업반장 바닥에는 낭떠러지가 연출되기도 한다.
작업반장 관계자는 “작업반장의 내부 인테리어는 트릭아트로 꾸며져 있어 유쾌함과 독특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창업시장에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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