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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과 테이크아웃이 식생활습관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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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가정간편식을 접하는 경로가 어떻게 될까.


첫 번째는 배달을 통해서이다. 외국인들 중에 우리 식문화에 대해 호기심을 나타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배달음식이다. 특히 중국집 음식은 아주 오랜시절부터 우리에게 익숙한 음식이다. 한 때, 마라도 자장면 집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마라도에서도 배달된 자장면으로 식사를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자장면 시키신분 ~~~??” 이런 광고 멘트를 어렴풋이 기억할 것이다. 

바로 이 자장면과 같은 배달음식은 HMR이라 할 수 있을까? 필자는 가정에서 외부에서 완전 조리되어 가정으로 배달된 음식으로 식사가 가능한 형태의 음식 역시 가정간편식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가정에서 식사 대용식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배달음식, 예를들어 자장면, 짬뽕, 도시락, 온라인에서 구매한 밥류, 국/탕류와 같은 반찬류 등은 모두 HMR 상품이 될 수있다. 

근래에는 중국집 뿐만 아니라 일반음식점들도 배달 서비스를 해주는 곳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메뉴 역시 면류(쟁반국수, 냉면)에서부터 비빕밥, 죽류와 찌개,국,탕류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음식을 배달해주는데. 이런 음식 역시 가정간편식(HMR)이라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외부에서 직접 음식을 구매하여 Take-Out 해오는 경우이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1-2인 가구가 많고 실버인구의 증가로 나 홀로 식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음식을 직접 준비하기보다는 차라리 사먹는 편이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한 경우가 많다. 또한, 요리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어쩌다 집에 손님이라도 초대할 때면 걱정이 태산이다.

이럴 때 외부음식점에서 음식을 포장하여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유명 프랜차이즈 부대찌개를 퇴근길에 포장하여 끓여 먹는다던가, 고기전문점에서 양념 불고기나, 갈비찜 재료를 포장해와서 손님에게 대접하는 것을 대부분 만족스러워 한다. 

이처럼 외부에서 음식을 구매하여 Take-Out 해오는 음식들 역시 HMR이라 할 수 있다. 간혹 Take-out과 HMR의 차이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외부에서 테이크아웃 해오는 음식 중 가정식사 대용식 목적 상품들역시 hmr에 포함 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백화점이나 할인점, 기타 유통업체에서 구매한 경우이다. 소비자들이 hmr 식품을 가장 자주 접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마트, 백화점, 편의점일 것이다. 실제로 편의점이나 델리 매장에서 도시락을 사먹는 직장인들과 학생들, 백화점 식품 코너에서 HMR 제품을 구입하는 주부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다양한 외식기업들이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에 진출하고 있는데.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나 마우스클릭으로 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이 가정내에서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가정간편식이라고 정의할 때, HMR 상품은 구매경로 관점에서 3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배달, 테이크아웃, 리테일 이 세 가지 경로를 통해 구매 후 식사를 해결하는 모든 종류의 상품이 바로 가정간편식 범위이며, 이는 향후 HMR시장 규모 파악에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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