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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푸드 여성 영향력 커져.. 떠먹는 주먹밥 출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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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와 1인 가구의 증가로 편의점 푸드 시장에 여풍(女風)이 서서히 거세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인구는 1131만7000명으로 3년 전인 2011년 동월(1068만4000명) 대비 5.9%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여성의 1인 가구 비중도 지난 2010년 221만8000명을 기록하며 5년 전(2005년) 대비 26.5%나 증가했다.


▲ 제공=세븐일래븐
이처럼 여성의 사회 활동 참여가 활발해 짐에 따라 편의점 푸드 상품에 대한 여성 계층의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삼각김밥이나 주먹밥 등 양이 많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연도별 푸드 상품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6월17일) 전체 푸드 상품의 남녀 매출 비중은 약 ‘67:33’으로 여전히 남성이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차이는 매년 좁혀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삼각김밥과 주먹밥 같은 ‘소량 푸드 상품’을 중심으로 여성의 영향력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편의점 삼각김밥의 여성 매출 비중은 2012년 34.9%, 그리고 지난 해 36.4%를 넘어 올해는 37.2%까지 올라섰다. 올해 삼각김밥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전체 12.7% 증가하였는데 여성이 18.3% 오르며 남성(9.7%) 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해 7월 출시한 ‘동그란 주먹밥’도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40.4%의 구성비를 기록, 푸드 상품 중 여성 구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올해(1~5월) 매출도 지난 해 하반기(8~12월) 대비 16.0% 오른 가운데 여성의 신장률이 29.2%로 단연 돋보였다.

이에 대해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여성은 남성에 비해 한끼 식사량이 적은 만큼 삼각김밥 같은 소량의 푸드 상품 위주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남성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도시락 구매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여성이 편의점 푸드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자 이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 달 컵 형태의 ‘떠먹는 주먹밥 2종(숯불고기주먹밥, 매콤참치주먹밥)’을 새롭게 선보였다.

‘떠먹는 주먹밥’은 기존의 주먹밥을 작은 용기에 스푼과 함께 담은 상품으로 깔끔하면서도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푸드 상품이다. 중량은 185g으로 삼각김밥 보다 68% 정도 많고 일반 도시락의 절반 수준 양으로 여성들이 간단한 한끼 식사로 즐기기에 적당하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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