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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하면 ‘누비지오’ 해외 시장 진출 원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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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지오를 처음 시작하면서 결심한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회사가 정직하면 고객은 반드시 알아 줄 것이라는 믿음, 그래서 우리는 늘 고객을 생각합니다”

20년간 침구사업에 인생을 걸어온 누비지오 김동훈 대표(53)가 침구 사업을 하면서 얻은 교훈이자 항상 잊지 않고 강조하는 경영 철학이다.

▲ 누비지오 김동훈 대표 (우측) (제공=누비지오)

지난 2005년 오프라인으로 유통하던 침구 사업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침구브랜드 ‘누비지오(www.nubizio.co.kr)’는 철저한 고객 제품 체험 서비스를 통해 고객중심 경영철학이 굳건한 기업이다.

1994년 김동훈 대표의 안산 본오동 집 앞마당 비닐하우스에서 시작한 작은 침구 사업이 어느덧 끊임없는 상품 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내 온라인 침구 업계 1위를 달리는 중소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누비지오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가격 경쟁력이다. 직접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제조, 판매에 이르기까지 온라인으로 유통하는 침구 브랜드이기 때문에 침구 세트의 경우 10~15만원대, 이불 커버류 3~5만원, 베개·솜류 1만원대 수준의 가격대를 자랑한다.

김동훈 누비지오 대표는 “단기간에 회사를 키울 생각이었다면 값싼 외국 원단을 섞어가며 큰 마진을 남길 수 있었겠지만, 우리를 믿고 구입해 주는 고객들을 위해서 그런 식의 판매 루트를 선택하지 않았다”며 제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누비지오는 20대 싱글족과 신혼부부를 주요 타깃층으로 공략, 솔리드 침구세트는 출시 4년 만에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 수상, 팝 컬러 호텔식 침구의 경우 10만개 판매 돌파 라는 놀라운 성공신화를 만들 수 있었다.

이런 성공에 힘입어 누비지오는 2013년 소비자가 선택한 브랜드 침구 부분 대상 수상과 올해는 고객감동 브랜드지수(K-CSBI)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온라인에서 제품 판매가 이뤄지지만 오프라인 못지 고객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업계 최초 고객실수 보상제, 배송지연 보상제, 1년이내 사용 전 제품 반품/교환 가능제 등 다양한 에프터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 홈페이지 캡쳐

누비지오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www.makeshop.co.kr)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구축, 재방문 고객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

누비지오는 올해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 연구소 설립 등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디자인팀의 인재를 적극 채용해 누비지오의 트렌드를 이끌만한 침구 디자인을 거듭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며 “2020년까지 기업가치 1000억원 달성을 위해 중국, 일본, 미국을 시작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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