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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에 힘입은 K-푸드 인기도 한 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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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각국의 한인들 사이에서 치킨전문점 창업이 열풍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로 치킨에 대한 현지의 수요가 높아진데다 달콤한 맛의 소스와 부드러운 식감의 한국형 치킨이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번지는 한류열풍으로 인해 드라마, 가요, 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이어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도 한 몫 했다. 치킨은 김치, 불고기, 떡볶이 등 누구나 한식이라고 인식하는 메뉴가 아니다.

▲ 제공=한국외식경제연구소



세계 각국에 다양한 치킨메뉴가 존재하지만 ‘한국’만의 맛으로 한국형 치킨이라는 독보적 아이템이 만들어진 것은 K-푸드 열풍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치킨전문점은 외식창업아이템으로써도 적합하다. 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을 기본으로 전기구이, 오븐구이, 바비큐 치킨, 닭강정 등 다양한 메뉴 스타일이 존재해 선택의 폭이 넓다.


여기에 주방설비와 동선이 심플하고 조리가 쉬운 장점이 있어 국내 외식시장의 70%이상을 점유할 만큼 손꼽히는 인기 창업아이템이다.

이처럼 창업의 핵심요소를 갖춘 치킨전문점이 한류열풍을 타고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전성기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외식경제연구소 유태상 선임연구원은 "최근 해외거주자나 이민예정자들이 부설 외식창업학원의 치킨종합반 교육을 수강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닭강정 메뉴가 해외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수강생들의 통일된 의견에서 한국식 치킨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주)대대에프씨의 브랜드 ‘꿀닭’이 있다. 전국 15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닭강정전문점인 꿀닭은 지난해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싱가포르에 진출했고 2월까지 2개 매장을 개설했다.


올 4월에는 중국서북 2개 지역에서 꿀닭 마스터 프랜차이즈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5월에는 일본 신주쿠에도 매장 오픈 예정이다. 자매 브랜드인 바비큐보스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 등에 매장을 오픈했다.

개인창업도 활발한 추세다. 현지에 거주하는 교포들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보단 현지 사정에 맞는 자신만의 매장을 창업하고자 한다. 대부분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이거나 외식업으로 업종을 전환하려는 자들로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직접 배워서 하는 창업을 선호한다.

국내에서 치킨메뉴를 배울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은 다양하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로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치킨대학을 꼽을 수 있다. BBQ 창업을 위한 메뉴 조리부터 서비스, 마케팅 까지 A부터 Z까지의 모든 것을 전수해 준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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