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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진세연, '파리바게뜨' 전지현 '농심 수미칩' 수지..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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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의 계절 봄을 맞아 외식·식품업계들의 모델 경쟁이 치열하다. 나들이가 많아지는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선 것이다.


주요 타깃인 여성을 공략하기 위해 진한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끄는 화려한 이미지보다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느낌의 여성 모델을 기용한 것이 특징이다.

▲ 제공=본죽
프랜차이즈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은 새로운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며 배우 진세연을 모델로 발탁했다.


94년생으로 이제 갓 스무살을 넘긴 진세연의 통통 튀는 발랄함과 나이에 걸맞는 순수함이 본죽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았기 때문이다.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열연 중인 진세연은 본죽 TV 광고에서 ‘일주일에 한 번 본죽에 가자’는 슬로건에 맞춰 맛있게 죽을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본죽은 이전에도 이하나(2007년). 김소은(2009년), 신소율(2011년) 등 참신한 얼굴의 여배우를 모델로 기용하며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바 있다.


베이커리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는 전지현을 새 얼굴로 내세웠다. 전지현은오는 4월 5일 방영되는 TV 광고를 통해 공식 모델 활동을 시작한다.


파리바게뜨는 자연미인을 대표하는 전지현이 자연을 담은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모델에 발탁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올 한해 전지현과 ‘자연을 베이킹하자’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돈카츠·우동·소바 전문점 '하루엔소쿠'는 김민정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하루엔소쿠 관계자는 아역배우로 활동해 대중과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김민정이 봄날의 휴식과 같은 콘셉트의 하루엔소쿠와 잘 부합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100개 가맹점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하루엔소쿠는 인지도가 높은 모델 김민정을 활용, 시장진입 초기에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농심은 수미칩 광고모델로 가수 겸 배우 수지를 재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2012년 10월 수미칩 모델로 선정된 수지는 올해까지 3년째 모델 자리를 이어가며 장수 모델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청순하고 상큼한 이미지로 국민 첫사랑이 된 수지가 그간 수미칩 매출 상승에 톡톡히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에서다.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모델은 손쉽게 소비자들에게 기억될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외식·식품 기업 가치를 표현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이번 본죽 광고에서는 진세연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활용해 웰빙 음식으로 죽을 포지셔닝 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강동완 enterfn@mt.co.kr  | twitter facebook  |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편집국 선임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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