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셔츠로 일주일 나기..평범한 아이템 '엣지'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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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는 패셔니스타로 변신시키는 마력을 가진 아이템이다. 하지만 간혹 양복에 익숙한 한국 남자들이 선택하는 드레스 셔츠는 그를 패션 테러리스트로 전락시키는 원흉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셔츠와 함께 패션테러리스트가 아닌 패션니스타가 될 수 있는 것일까?

답은 캐주얼 셔츠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능력에 있다. 우선 셔츠를 고르는 법을 숙지하고, 그날그날 상황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팁을 알아야 한다.


1단계. 완벽한 셔츠 고르기

캐주얼 셔츠를 고를 때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단, 유행에 휩쓸리지 말고 약간의 무게감이 있는 깊은 컬러감을 선택하면 셔츠가 해지지 않는 한 10년은 거뜬히 입을 수 있다.

한국 남성들 옷장 속에 한 벌쯤 있을 법한 핑크, 블루는 사실 진짜 고수가 아니라면 스타일링이 쉽지 않은 색이다. 색을 찾았다면, 그 다음에는 소재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셔츠는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레이온이나 실크 등은 이 같은 장점을 살리기 쉽지 않다. 활용도가 높은 캐주얼 셔츠는 톡톡한 질감으로 엣지를 살릴 수 있는 질 좋은 면 소재가 가장 좋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디테일이다. 셔츠는 컬러나 패턴을 제외하면 크게 디자인이 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포인트 디테일이 중요하다. 셔츠의 엣지를 살리는 것은 포켓, 소매, 네크라인 부분의 디자인으로 좌우된다.

2단계. 플러스알파 아이템 고르기

캐주얼 셔츠로 일주일을 나는 방법은 아우터의 선택에 달렸다. 직장인이라면 회의가 몰리는 월요일이나 중요한 미팅이 잡혀있는 날에는 재킷과 함께 깔끔한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택할 것이다.

가장 안전한 선택은 베이지나 네이비 계열 재킷이다. 짙은 옐로우처럼 색감이 살아있는 셔츠는 네이비와, 네이비는 베이지와 매치하면 감각적이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비즈니스맨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아침기온이 쌀쌀하거나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트렌치코트를 준비한다. 단, 너무 묵직하면서도 정직한 디자인보다는 가볍게 걸칠 수 있는 트렌치 스타일의 아우터로 활동적이면서도 격을 살린다.

금요일처럼 가벼운 캐주얼을 입어도 되는 날에는 점퍼를 선택한다. 특히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다소 서늘한 바람이 불 때는 점퍼가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냉기를 없애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출퇴근용 아우터로 안성맞춤이다.

<사진제공=팀버랜드(TIMBERLAND), 도움말=그루리퍼블릭>
강인귀 deux1004@mt.co.kr  | 

머니S 강인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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