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인수 생가 사실 아니라 결론...등록문화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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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등록문화재 제153호 ‘진주 하촌동 남인수 생가’를 등록 말소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해당 문화재가 실제 남인수 생가가 아니라는 일부 언론의 이의제기(2013. 3월)와 관련하여 역사인물 관련 등록문화재 21건을 대상으로 ‘역사인물 관련 등록문화재 적정성 검토 일제조사’를 수행했다. 

이에 따라 관계전문가 3인이 현지조사를 한 결과 지난 10일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 심의에서 ‘진주 하촌동 남인수 생가’는 ‘관계전문가 의견과 지역주민의 증언 등을 종합해 볼 때, 현재 호적상 남인수가 하촌동 194번지로 출생신고가 되어 있으나 이 자료가 한국전쟁 당시 호적창고가 전소되고 난 후 정비된 기록이고 당시 정서상 실제 태어난 곳과 상관없이 부친의 거주지로 출생신고 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등 여러 정황 상 남인수의 생가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등록문화재에서 말소키로 의결했다. 

한편 2008년 이전 등록된 21건에 대한 ‘역사인물 관련 등록문화재 적정성 검토 일제조사’ 결과 이번 건을 제외한 20건은 등록사유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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