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증후군이란 의식있으나 눈만 깜빡여...눈으로 소통해 책 펴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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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책을 눈을 통해 저작중인 장 도미니크 보비(출처=위키피디아)
'감금증후군이란, 락트인 증후군, 잠수종과 나비'

감금증후군이란 의식은 있지만 전신마비로 인하여 외부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에 평생 방안에 갇혀 살 수 밖에 없으며 외부와의 소통도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감금증후군이란 환자가 자발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외관 상 혼수 상태로 잘못 판단할 수 있지만 혼수상태와 달리 대뇌와 소뇌는 정상이며 뇌간의 일부가 손상을 입어 뇌와 몸의 대화가 끊어진 상태다.

따라서 사고도 정상적으로 할수 있다.

감금증후군이란 주로 사고로 인한 뇌손상, 순환계 질환, 신경세포의 손상, 색전이나 혈전에 의해 기저 동맥이 막히거나 출혈이 되어 연수에 병변이 초래 된 경우에 발병하게 되며 교뇌의 뇌경색으로 발병하기도 한다.

또 약물과다복용도 감금증후군을 가져온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으며 발병후 첫 4개월 내에 90%가 사망하게 된다.

드물게 오래동안 생존하는 경우가 있는데, 성대 등은 마비되어 제 기능을 못하지만 눈의 근육은 움직일수 있어 이를 통해 혼수상태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감금증후군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장 도미니크 보비 때문이다.

그는 감금증후군이란 병에 걸렸지만 눈을 통해 의사를 표현했고 알파벳까지 소통가능한 수준에 이르러 책을 발표할 정도였다.

다만 아쉽게도 책이 발표된 후 3일 후 그는 숨을 거두었고 그의 생애는 잠수종과 나비(2007)라는 이름의 영화로 제작되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감금증후군이란 병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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