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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쇼핑몰, 모바일 시대 문열어.. 10배이상 급성장
강동완 기자
조회수 : 2,328
2013.10.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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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인걸 모바일 페이지 캡쳐 (사진제공=메이크샵·나인걸) |
올해 9월까지 메이크샵의 모바일샵을 이용중인 온라인 쇼핑몰의 모바일 총 거래액은 약 930억 정도로 작년 같은 기간 거래액 77억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올해 총 모바일 거래액은 약 1600억 정도가 될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메이크샵 박정은 전략모바일팀은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모바일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면서 매출이 급상승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메이크샵 박정은 전략모바일팀은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역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모바일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면서 매출이 급상승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팀장은 “기술적인 부분 역시 메이크샵 모바일샵의 경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어떤 기기에서든 최적화된 모바일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현되고 있고, 모바일 구매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전용특가, 전용 쿠폰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2010년 11월부터 모바일샵을 운영 중인 여성의류 쇼핑몰 나인걸(www.naingirl.com)의 모바일 매출은 오픈 초기 대비 현재 약 40배 이상 폭발적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이 쇼핑몰의 모바일 매출 비율은 전체 매출 대비 2년 전 0.5% 내외에서 20%~25% 정도로 크게 증가했다.
나인걸 김영근 대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대중화 되면서 데스크탑 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주문이 가능한 모바일을 통해 쇼핑을 하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나인걸 역시 기존 PC를 통해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샵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SNS도 적극 활용하면서 모바일샵 이용 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2011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전문몰도 새로운 판매채널 구축을 목적으로 모바일샵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며 “작년에는 모바일샵을 준비하지 않은 상점들의 경우 매출이 하락하는 정도였다면 올해부터는 모바일샵을 준비 못한 상점들이 쇼핑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모바일샵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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