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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담은 식품 트랜드로 소비자에 인기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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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업계에서 같은 제품이라도 제품 개발에 좀더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들이 각광받고 있다. 탁월한 제품력과 소비자가 몰랐던 이야기들을 적극 활용해 호기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브랜드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 대한민국 엄마들의 모유 연구를 통해 탄생한 분유,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

유아식 전문 기업 매일유업은 워킹맘들이 증가함에 따라 그들이 원하는 모유에 가까운 분유를 고민한 끝에 올해 초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을 선보였다.

가장 좋은 분유는 결국 대한민국 엄마들의 모유와 닮은 제품이라는 결론을 내린 매일유업은 모유를 연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1월 분유 업계 최초로 ‘매일모유연구소’를 설립했다.

그 후 엄마들의 모유를 직접 수거하여 모유 속에 담긴 영양과 주요 성분을 분석하기 시작했고, 시중에 판매되는 분유와 달리 모유 연구∙분석 결과를 제품에 직접 반영할 수 있었다.

올해 초 제품이 리뉴얼 되면서 엄마들과 매일유업이 함께한 연구 성과의 결과물이라는 의미를 담아 ‘엄마가 만든 명작’이라는 새로운 이름도 갖게 됐다.

◇ 노량진 고시촌의 ‘스트리트 푸드’ 에서 유래한..

서울 노량진 고시촌의 길거리 음식인 ‘컵밥’은 밥과 면 등 다양한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해주고 가격까지 저렴해 시간과 돈에 쫓기는 학생과 직장인이 식사대용으로 찾는 명물이다.

이에 착안하여CJ제일제당의 ‘프레시안 치킨볶음밥∙새우볶음밥’ 제품과 비락의 ‘비락 컵밥’이 탄생했다.

컵밥은 간편식 메뉴로 합리적인 가격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장점에 힘입으며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자 다양한 브랜드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비락 컵법’의 경우 컵밥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온 데다가 나트륨 함량도 컵라면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해 건강까지 고려했다.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밥을 잘 해먹지 않는 소비 추세에서 식품업계가 유통기한도 길고 상온 보관도 가능한 냉장 컵밥이나 건조 컵밥 제품을 선보여 빠른 시장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컵밥 시장의 수요 및 성장세를 감안해 곧 시장규모가 1,500억원대인 즉석밥 시장에 버금가는 시장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슬람 문화권을 위해 탄생한 무알콜 맥주..

무알콜 맥주는 알코올 섭취가 공식적으로 허가되지 않은 이슬람 문화권을 겨냥해 나온 음료다.

이미 우리나라 홍대∙가로수길에서도 무알콜 칵테일은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트랜디한 음료로 자리를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알코올 도수 0.00%의 무알콜 맥주 ‘하이트제로’를 선보이며 무알콜 칵테일과 함께 무알콜 음료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트제로는 알코올 함유량이 1% 미만으로 제조 방법이 기존 맥주와 동일하지만, 효모를 넣고 탄수화물의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아 알코올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무알코올 맥주는 호프향이나 맛은 물론 거품, 톡쏘는 탄산의 느낌 등이 일반맥주와 거의 같고 체질상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나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금주하는 임산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칼로리도 일반 맥주에 비해 40%가량 적어 건강지향이 강한 고령자와 같은 틈새시장에서 웰빙 음료로 인기를 얻으며 출시 8개월만에 600만캔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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