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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는 솔로족 입맛을 잡아라

창업트렌드/ '솔로 이코노미' 주도하는 업종 어디?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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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랑
솔로 이코노미 시대에 걸맞는 생활밀착형 업종은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도시락, 삼각김밥, 소포장 곡류, 1인용 반찬, 싱글족을 겨냥한 건강식품 등 '소포장·소용량 상품' 판매가 특징이다.

◆ 국·찌깨류까지… 인기 절정 간편식

시장에선 흔히 이 같은 트렌드 변화를 'HMR'이라고 부른다. HMR은 '홈 밀 리플레이스먼트'(Home Meal Replacement)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즐기는 가정식 대체식품이다.

국내 HMR시장의 최근 동향을 보면 '고급화'와 '건강식', '간편한 참살이'(웰빙) 등을 추구하고 있으며 기존 대기업 유통업체뿐 아니라 프랜차이즈시장으로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슬로푸드'로 인식되던 국과 죽, 갈비탕, 설렁탕, 삼계탕, 된장찌개 등의 한식요리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반찬전문점으로 자리 잡은 '진이찬방'과 국·찌개를 손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게 한 '국사랑' 등이 선두주자다. 국사랑은 가정식 '국'과 '찌개'를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는 국 전문점이다. 가정에서 조리하기 힘든 국, 탕, 찌개, 찜 등 40~50여가지 요리를 포장 판매하는 신업종이다. 만들어 먹는 과정이 생각보다 번거로운 국과 찌개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포장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각 매장에서 모든 식품을 조리해 냉장 쇼 케이스에 진열해 고객들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 포장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인기메뉴로는 '선지해장국', '한우 육개장', '한우사골 우거지', '추어탕', '청국장' 등이며, 판매가격은 2~3인분 기준 6000∼1만원대다.

한우 육개장의 경우 한우와 천일염만을 사용해 나트륨 수치를 현저히 낮췄다. 밝은 조명과 깔끔한 매장인테리어 등 위생적인 환경에서 직접 조리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8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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