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푸드’에서 ‘스타일 푸드’로.. 건강과 스타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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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은 기본, 다채로운 색감과 공간이 주는 분위기로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스타일 푸드’가 뜨고 있다. 차 한 잔을 마셔도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개성 있는 푸드 콘셉트와 스타일로 웰빙에 차별화를 더한 곳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식후 디저트로 내어 놓는 제철 과일, 밥 짓던 쌀, 찌개 안의 두부, 우려내어 마시던 녹차가 다양한 퓨전 디저트로 재 탄생하여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건강, 맛, 색감, 분위기 중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스타일리쉬 푸드’ 로 여성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핫 플레이스는 뭐가 있을까.
 
◇ 파이야? 케이크야? 파이의 변신은 무죄! 디저트카페 ‘패기파이’
수제베이커리 ‘미고(MIGO)’가 만든 디저트카페 ‘패기파이’가 부드럽고 가벼운 먹거리를 선호하는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패기파이’는 아메리칸 디저트 파이(크림파이)와 호주의 가정식 파이(미트파이)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한층 업그레이드 한 국내 순수 브랜드다.
 
카페와 함께 운영하고 있어 커피를 마시면서 파이를 주문하는 경우도 있지만, 생일이나 기념일에 연인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하려는 고객들도 많다 보니 연령과 성별에 따라 좋아하는 메뉴도 조금씩 다르다.
 
패기파이는 샌드위치의 내용물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고기류로 바꾼 베이크드 샌드위치와 미트파이 등 파이류를 특화 시킨 수제 정통파이전문점으로 신선한 재료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이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는 베이크드 샌드위치는 파이류의 먹거리와 함께 제품군을 형성하면서 외식시장 인기 메뉴로 급부상하고 있다.

◇ 명절에만 먹던 떡의 디저트화! 퓨전 떡 카페 자이소
훈남 형제가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세를 탄 퓨전 떡 카페 자이소는 주문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직접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카페에서 블루베리나 라즈베리를 넣은 설기부터 떡을 쪄서 반죽한 도우에 다양한 피자 재료를 올려 구운 피자떡까지 밀가루보다 영양면으로 우수한 쌀의 변신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바게트 대신 바삭하고 쫄깃한 설기에 생마늘을 갈아 넣은 스틱형 설기, 빵 대신 설기로 만든 떡버거 등 다양한 퓨전 떡과 음료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치즈는 블루베리를 싣고’, ‘갈릭을 기다려’, ‘바람난 버거’ 등 독특한 메뉴 이름 덕에 메뉴판을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 뉴욕의 스타일리쉬한 건강함을 담은 두부 디저트 전문점, 쿄토푸
‘쿄토푸’는 뉴욕에서 가장 뜨고 있는 디저트 카페가 서울로 진출한 것이다. 뉴욕 교토푸는 44석 규모의 그리 크지 않은 레스토랑이지만 뉴욕타임스, 뉴욕매거진이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선정할 정도의 핫 플레이스로 뉴욕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한국에 선보였다.
 
일본의 디저트 메카로 알려진 간사이 지방으로부터 수제두부의 원료 및 주요 식재료를 공수해 매일 신선한 유기농 제품을 제공한다. 일본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단맛을 줄여 다른 디저트와는 달리 차별화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시그니처 스위트 토푸. 부드러운 두부 푸딩 위에 이 집만의 독특한 시럽을 뿌려 먹는 디저트로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콩맛이 일품이다. 디저트들로만 배를 채우겠다는 손님들을 위한 3종류의 코스 메뉴로 마련된 ‘카이세키’, 두부 아이스크림, 두부 치즈 타르트 등도 눈길을 끈다.

◇ 번화한 도심 속에서 즐기는 제주 녹차의 변신! 오설록 티하우스
오설록 티하우스는 도심의 번화함으로부터 여유와 쉼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옮겨온 듯한 인테리어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한국 차(茶)문화를 더욱 쉽고 친숙하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오설록 티하우스 명동점은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도입해 제주 명차(名茶)의 멋과 맛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티소믈리에를 통해 차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본인이 선택한 메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 볼 수 있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덖음 솥에서는 갓 덖어낸 신선한 차를 제공하며 국내 유명 작가들의 다구 및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제주 명차를 오감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적을 구비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오설록 대표 명차들의 풍미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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