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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더라도 알차게"… '설 선물'도 아무거나 말고 '맞춤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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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포뮬러 '경자년 설날 이벤트'/사진=에스더포뮬러
올해 설을 앞두고 소포장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존 명절 선물로 대포장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상품들이 인기를 얻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과거 박스 단위로 포장되었던 정육・수산・청과 등의 신선식품에 있어서까지 소포장 선물의 인기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1~2인 가구 증가로 단일 품목의 대용량 선물세트보다 용량이 작더라도 여러 품목이 포함된 선물세트가 각광받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통사에서는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선물 트렌드에 맞춰 선물세트를 구성하는 한편 새로운 선물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제품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할인혜택과 선물 배송에 직결되는 서비스로 소비심리 잡기에 나섰다.

◆G마켓・옥션 설 맞이 60여개 브랜드 할인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할인행사 ‘설빅세일’을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초대형 명절 프로모션으로 최대 7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60여개 브랜드 전용 할인쿠폰도 별도로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별로 최대 33% 추가할인이 가능하며, ‘설빅세일’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대표적인 브랜드사는 동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정관장, 애경, CJ제일제당, AHC, 유한킴벌리, 농심, 종근당건강, 사조대림, 테팔, 락앤락 닥스, 금강제화, 아디다스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할인쿠폰을 역대 명절 최대규모로 마련, 2주간 제공하는 할인쿠폰 혜택은 총 364만원에 달한다. 

CJmall은 설을 맞아 ‘2020 설’ 기획전을 열고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저격하는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경북산 정품 사과 프리미엄 선물세트’,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CJ제일제당 ‘한뿌리 흑삼 달임 진액’ 등 프리미엄 신선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세트로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와, 동일 상품에 한해 3곳까지 배송지 설정이 가능한 ‘복수 배송’ 서비스도 운영된다. 기획전 내 상세페이지에서 ‘선물하기’ 아이콘을 눌러 선물 받을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입력 후 결제하면 선물 수령자가 직접 배송지를 입력할 수 있게 해, 선물 받을 사람의 주소를 모르더라도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실속・맞춤형 선물세트… 홍삼도 맞춤형으로 

에스더포뮬러는 21일까지 ‘2020 경자년 설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별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4만원대와 6만원대에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고급형 선물세트는 에스더포뮬러의 대표제품인 ‘여에스더유산균 클래식’과 멀티비타민을, 실속형 선물세트에는 여에스더유산균에 비타민D 제품을 결합했다. 

선물세트 외에도 선물 받을 사람의 연령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부가설명을 제공하여 맞춤형 선물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새해 소원을 적으면 2000원의 복돈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구매 금액대별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4종을 증정하고 있어, 구매시 기본 5000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설을 맞아 24종의 선물세트 ‘다보록’을 선보였다. 크게 홍삼 제품 중심으로 구성된 일반형 세트 ‘감사’편과, 홍삼과 한방 제품이 함께 구성된 보완형 ‘여유’편, 홍삼의 기능성과 특정 효능의 제품이 추가 구성된 ‘특별’편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특별’편에는 부부가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금슬세트’, 여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향’세트 등 기능을 세분화했다. 

KCG인삼공사의 이번 선물세트는 일반적으로 선물하기 무난한 제품으로 여겨졌던 홍삼 제품에 있어서도 소비자들의 맞춤형 제품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24종의 선물세트를 구매할 경우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김설아 sasa7088@mt.co.kr  |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기자. 식음료, 주류, 패션, 뷰티, 가구 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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