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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부터 꽃·그림까지… '구독경제'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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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마을막걸리 정기구독. /사진제공=배상면주가

'구독경제' 영역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구독경제란 매달 구독료를 내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받아 쓰는 경제활동을 일컫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가에는 구독경제 상품·서비스가 늘고 있다. 동영상과 음악 등 콘텐츠에서 시작된 구독경제는 현재 의류와 식음료, 주류를 넘어 문화생활 영역까지 들어섰다. 

배상면주가 포천LB의 온라인 쇼핑몰 ‘홈술닷컴’을 통해 정기구독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정기구독이 가능한 ‘느린마을막걸리’는 인공감미료 없이 쌀, 누룩, 물만으로 바르게 빚어낸 프리미엄 막걸리다. 특히 기름진 명절음식과도 잘 어울려 설날을 맞아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정기구독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는 10%의 할인, 품질 보증, 우선 출고와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구강제품 전문 브랜드 ‘라이브오랄스’는 양치질의 횟수보다는 그 방법과 주기적인 칫솔 교체가 중요하다는 이유로 자사 구강제품의 정기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1개월 단위의 결제를 통해 칫솔 적정 교체 주기인 3개월마다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정기배송 칫솔은 일반 칫솔, 전동 칫솔 헤드, 교정 칫솔로 취향에 맞춘 구매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1인 세트, 커플 세트, 패밀리 세트 다양한 가구 세대에 맞춘 정기배송 상품을 판매해 선택의 폭이 넓다. 

꾸까 꽃다발. /사진제공=꾸까

꽃이 시들어 버려지는 것이 아쉽다면 정해진 날마다 신선한 꽃다발을 배송받는 방법도 있다. 꾸까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꽃을 즐기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꽃은 2주, 4주 중 원하는 주기로 구독할 수 있으며 S, M, L, XL의 네 가지 사이즈 중 선택이 가능하다. 꽃다발은 2주마다 다른 구성으로 배송돼 매번 새롭게 즐길 수 있다. 정기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상태가 좋지 않은 꽃을 수령 했을 경우 새로운 꽃으로 다시 받아볼 수 있다. 부재 시에는 일정 변경을 통해 원하는 일정으로 변경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오픈갤러리는 예술작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시 월정액을 지불을 통해 3개월마다 국내 인기작가의 원화를 원하는 공간에 전시할 수 있으며 그림 설치 시엔 설치팀과 큐레이터가 방문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픈갤러리의 정기구독 서비스는 예술작품을 통해 달라지는 공간의 분위기를 3개월마다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꼽힌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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