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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서 한국제품 인기… “국내 판매자 지원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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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 /사진=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제공

“아마존에서 한국 카테고리를 더욱 키우겠다.”

이성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국내 판매자들의 아마존 사이트 입점 및 판매를 돕는 역직구 사업팀이다. 국내에서는 2015년에 사업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한국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며 한국 제품은 현재 전 세계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판매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전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아마존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인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한국 수출은 5% 성장한 반면 한국의 크로스보더 수출은 40% 이상 늘었다.

아마존에서도 K뷰티, K푸드 등 한국제품이 인기다. 특히 올 한해 아마존에서는 영주 호미, 갓, 돌솥, 호랑이 담요 등 전통제품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2020년 K-카테고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판매 지원 ▲마켓플레이스 확장 ▲셀러 지원 프로그램 증대 등이 목표다.

우선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한국 기업들만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가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뷰티, K푸드, K패션 등 카테고리별 전문팀을 설립해 맞춤형 브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 선정을 제안한다. 또한 노출 기회를 확대해 국내 셀러들이 아마존에서 3억명의 고객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현재 아마존은 16개국에 마켓플레이스를 보유, 180여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싱가포르에 마켓 플레이스를 새로 열었다. 앞으로 아마존은 마켓 플레이스를 보다 확장해 판매자들에게 온라인 수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지원과 외부 서비스사업자(SPN) 증대를 통해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할 전망이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금융·물류·마케팅·운영·교육·관세·인증 등 분야별로 판매자를 지원하고 있다. 

민병은 빈토리오 대표(왼쪽)과 김경태 시디즈 상무. /사진=김경은 기자

이날 간담회에는 의자 전문 회사 시디즈와 와인 에어레이터를 판매하는 국내 스타트업 빈토리오 관계자가 참석해 아마존에서의 성공 전략을 소개했다.

지난해 5월 아마존에 입점한 시디즈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지난해보다 400% 이상 성장했다. 과거 시디즈는 B2B(기업간 거래)시장에 치우쳤으나 아마존을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시장으로 발을 넓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김경태 시디즈 상무는 “아마존이 가진 장점과 역량이 미국에서 B2C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시장을 확장해줬다”며 “아마존은 가장 공정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민병은 빈토리오 대표는 아마존에서 사업을 시작한 케이스다. 아마존에서 물건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법인을 차렸다. 출시 3개월 만에 와인에어레이터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고 현재는 한국과 미국 등 10개 국가에 판매 중이다.

민 대표는 “아마존에서 시장을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따로 시장조사를 할 필요가 없었다”며 “아마존은 최소 노력으로 최대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이라고 전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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